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가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잇따른 실패로 자본잠식을 넘어 부도위기로 몰리고 있는 것.
부실은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불쏘시개가 됐다.
단기실적을 내려고 캐나다 구리개발 기업인 캡스톤 등 3곳에
지분투자로 2천107억원을 쏟아 부었는데 1천102억원의 손실로 귀결됐다.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사업도 지난해까지 13억8천550만 달러(약1조5000억)를 투자했지만
1억6천830만 달러(약1800억) 회수에 그쳤다.
누적 적자는 총3조원이다.
이명박 정부 5년동안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 공기업 3사가 33조를 쏟아 부었다.
<금융비용을 제외한 공식적으로 확정된 손실이 13조 3000억원이다>
끝이 아니죠...지금까지 확인 된것만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