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본 입장은 공동입장은 모르지만, 여자 단일팀은 반대였습니다. 공동입장이야 뭐, 한 순간이지만
단일팀은 대회 한달을 앞두고 급조된 지라 개최국의 명예가 걸렸는데 성적에 큰 지장을 주기에 반대햇는데
이제 엎지러진 물이니 결국 이렇게 된거 잘 되길 바랍니다.
북괴가 적인건 사실이나, 북괴를 붕괴시키려면 결국 교류-협력을 통해 정보가 더 많이 유입되도록
해야 하고 동독이 결국 서독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붕괴되었 듯이 북괴도 결국 그렇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정치와는 상관 없이 스포츠나 자연과학-이공계 학술 교류는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봤거든요.
비록 제가 생각한 스포츠 교류는 단일팀이 아니라 개성에 있는 고려 성균관대와 서울의 성균관대 간의
성균관 더비전(연고전, 고연전처럼), K리그 챔피언과 북한 최상급축구련맹전 챔피언 간의 대결인
가칭 '한반도 챔피언스컵" 창설이었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