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창은 평창일 뿐"… 북한 비핵화 압박 수위 높여
트럼프 “최대한의 압박 지속하겠다”
틸러슨 “대화 선택하지 않는다면…” 첫 군사옵션 시사
미군 괌에 이례적으로 폭격기 3종세트 배치
의회서도 “김정은 몰아 넣어야”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는 남북 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잇따라 대북 압박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남북 대화는 일단 지켜 보겠지만, 최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겠다는 기존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트럼프 내각에서 대화를 강조하는 ‘비둘기파’로 분류되어 온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대북 군사행동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틸러슨 장관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이 대화와 협상, 관여라는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미국의 (군사)옵션을 촉발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 대북 강경론자들 틈에서“첫 번째 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외교적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외교적 해법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던 그가 군사옵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례적이다.
틸러슨 장관은 또 “우리는 쌍중단(雙中斷.freeze to freezeㆍ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동시 중단)을 거부한다. 우리의 적법한 방위.군사훈련이 북한의 불법적 행동과 같은 선상에 놓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북ㆍ북미 대화의 주제를 비핵화가 아닌 군축이슈로 바꿔보려는 북한의 시도를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앞서 전날 외교장관 회의 만찬장에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도 참석해 대북 제재에 대한 미국의 결의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고 풀이했다.
한편 미군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태평양 지역에 장거리 폭격기를 집중 배치하고 있다. WP는 미 공군이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장거리 폭격기 ‘B-52’6대를 배치하는 등 이례적으로 3종의 폭격기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앤더슨 기지에는 스텔스 전략폭격기 ‘B-2 스피릿’ 3대와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배치돼 있다. WP에 따르면 태평양 지역에 미 공군의 장거리 폭격기 3종이 동시에 배치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헐 , ~~~~~
미국이 많이 불안한가 보네요,
왜 안그렇겠나요. 그도 그럴 것이
핵을 완성한 북한은
올림픽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고
평화공세를 막아내야 할 남한은 오히려 한술 더 떠서 북치고 장구치고 열심히 판을 깔아주고 있으니 .
불안하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걸테죠,,, ㅠ
미국은 지금
북베트남의 평화공세에 속절없이 망해간 월남을 떠올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난,~~~~~
뭔 개소리냐구요 ?
대한민국이 그 월남하고 갖냐구요 ?? ㅎ
에이~~~~~
핵을 가진 북한이
평화공세로 미군을 철수시킬수만 있다면 북베트남이 월남을 먹은 것보다 더 싶다고 생각하네요,
저
쌍중단부터 막아야 합니다,
저걸 막지 않으면 그 다음까지 위험해져요,
경각심을 갖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