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시간 넘게 축소, 동원 병력·주민도 줄어
김정은 "당이 군 통제" 강조, 核무기 관련 언급은 편집
美 자극 안하려는 의도인듯..전문가 "北, 상당한 성의"
이번 열병식 자제는 아마 근 10년간 북한이 가장 성의를 보인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초로 김씨 일가 직계가족이 내려오는 것도 그렇고, 도발도 불도저처럼 하더니 대화국면도 화끈하군요.
이게 김정은의 방식일까요?
젊음 특유의 배짱과 추진력, 그러면서도 언뜻언뜻 보이는 미숙함이 모두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김여정을 통한 양 정상간 간접 접촉에서 양측 모두 희망과 신뢰를 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