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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3 22:55
천안함사건에서 물기둥이 관측되었었나요?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496  


물기둥이 관측되었다 어떤분이 주장을 하셔서 예전에 제가 썼던 글 퍼왔습니다 

최초 발표된 작약 250kg이 아닌 차후에 나온 작약량을 기준으로 계산한 내용입니다 

---------------------------------------------------------------------------------------
수중에서 천암함을 상대로 360 kg 의 TNT 가 터졌는데 물기둥이 과연 없을수 있을까요?

압력이란건 어느 방향으로라도 배출을 시켜야 하는게 자연현상 인데
천안함이 얼마나 두꺼운 철판이길래 TNT 360 kg 의 압력을 흡수할수 있을까요?

음... 합조단 보고서에서 그래프와 공식을 가져왔는데 이를 근거로

천안함 폭침시 폭발작양의 양 / 폭발수심을 통해
수표면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을시 물기둥이 얼마나 솟아오르나 계산해보겠습니다

도출공식.png

capture-20170507-151609.png

TNT 작약량 : 360 kg   /  수심 : 7 m  (합조단이 제시한 수치)

W = 360 
W^(1/3) = 7.114

Y = 7
Y/W^(1/3) = 0.984

좌측 그래프에서 보이듯 D가 1.6 일시, H는 12~1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12로 가정해 계산 해보면

12 X W^(1/3) = 85,368 m  즉 약 85 m 의 물기둥이 생기며

이를 13 으로 가정해 계산 해보면

13 X W^(1/3) = 92,482 m  즉 약 92 m 의 물기둥이 생깁니다


물기둥의 직경도 계산해보죠

우측 그래프에서 제시한 Y/W^(1/3) 은 0.984 입니다

그래프에서 D가 0.984 일시 C.D는 약 3.7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살짝 연장해보면 됩니다)

3.7 로 계산을 해보면

3.7 X W^(1/3) = 26,32  즉 약 26 m 의 직경이 됩니다


종합해보면 아무런 장애물 없는 수면을 조건에 두고
수심 7 m 에서 TNT 360 kg을 폭파 시키면

직경 26 m 의 물기둥이 85 m ~92 m 높이로 솟아 오른다는 겁니다


작약의 양 / 폭파위치 / 자연현상 / 목표물의 크기 및 강도 등등등 수 많은 조건들에 의해
압력의 배출크기와 배출방식은 틀려지겠지만
중요한건 위든 옆이든 압력배출은 왠만한 장애물이 아닌 이상 표시가 안날수는 없다는 겁니다 

마침 천안함 관련 법원의 2016년 1월 판결내용에 대한 언론기사가 있어 첨부합니다
(판결문 가져올까 하다가 언론기사가 더 보기 쉬워 이걸로 대체합니다)

capture-20170507-152033.png

중략

법원은 합조단이 제시한 내용을 근거로
천안함 폭침시 물기둥은 발생할수 밖에 없다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 물기둥이 없었다면 이는 폭침이 아닐수 있다는 상당한 근거가 되어
논란의 여지가 될수 있으므로

법원은 물기둥이 반드시 있었고 육지초병이 관측한 것도 섬광이 아니라  물기둥이 맞다 판결내린겁니다

그 밖에 천안함 관련 중요 의문점은 법원에서 이미 종결시켰습니다

2.png





천안함 관련 합조단 보고서에 여러 의문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관련 선박공학과 해양과학 등
전문지식들의 이론들이 충돌하면서 발생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당시 정부의 수습과 해명과정이 어설퍼 여러 음모를 만들어낼만한 건수들을 주었지만

합조단 보고서를 보면 원인을 밝히기 위해 많이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의문점이 아직 남아있는건 맞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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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00프로 18-02-23 23:05
   
님아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세요

배 안에 있는 사람은 물기둥을 보기 힘듭니다.

물기둥은 근처의 다른 배에 있는 사람이 보는거죠

물기둥을 못 봤다고 해도 폭발이 없었다고는 못하는거에요.

물기둥이 못 봤다고 해도 폭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승무원부터 초병들까지요.


쓸데없이 물기둥 계산식 가져와서 와~~이런 큰 물기둥을 못 봤네요~~~

이상합니다~~~~ 라는 식으로 이상한 근거와 잘못된 믿음을 퍼뜨릴려고 하는데

세월X가 그짓 하다 잠수탄거 모름?
     
촌팅이 18-02-23 23:07
   
증인들 중 백령도에서 관측하던 초병들도 있었고
물기둥은 못봤고 섬광만 봤다고 하잖아요.....글 안 읽고 댓글 다실거임?
          
나100프로 18-02-23 23:10
   
생존자와 백령도 해안 초병의 진술내용을 분석한 결과, 생존자들은 거의 동시적인 폭발음을 1~2회 청취하였으며, 충격으로 쓰러진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이 튀었다는 진술과,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 불빛을 관측했다는 진술 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현상과 일치하였다.

폭음과 섬광을 봤다고 했습니다.

밑에 글 안 보심?

그 전에 다국적조사단에는 중립국 스웨덴도 포함되어있었어요

그 사람들까지 다 매수되서 북한을 지목한겁니까?


음모론은 적당히 해야지요.
               
촌팅이 18-02-23 23:14
   
폭음을 듣고 섬광을 본거지
치솟는 물기둥에 반사된 치솟는 섬광을 본거임?

뭐가 일치한다는건지? 그리고 무슨 이견만 내면 음모론 탓을 하시는지?
                    
나100프로 18-02-23 23:16
   
폭음 + 섬광이면 끝난거 아닌가


물기둥이 이렇게 커요~~~~

근데 못 봤다네요~~~

와~~~~이상합니다~~~


님이 이거 하고 다니는 이유를 내가 모를꺼라고 생각함?

그냥 대놓고 이야기하세요 ㅎㅎ

음모론 좋아하다 좌빨되는거임.
                         
촌팅이 18-02-23 23:27
   
난 최소한 진짜인지 아닌지 계산은 해봤네요
정치이념을 떠나 그 상황에 어뢰를 쏘고 무사히 복귀한 북잠수함 또는 잠수정에 경악해서

증인들은 못봤다는데 현장에 없던 사람이 "그건 음모론" 이러고 계시니ㅉㅉ
구급센타 18-02-23 23:07
   
관측됐냐고 묻는데 이상한 소릴 하시고 있으시네
희중 18-02-23 23:14
   
아직까지 천안함 음모론 한심할지경
     
촌팅이 18-02-24 00:18
   
여기가 무슨 공산국가인지.....
이견만 내면 음모론 음모론  아주 지겹네요

제 글이 음모론으로 보이시면 내용에 의견 내심 되세요
째이스 18-02-24 00:59
   
희생 장병들이 특별한 외상이 없이 모두 멀쩡하고,
이승헌교수도 폭발이 없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어요.

이거 나중에 반드시 재조사해야 할듯.
     
SimonHS 18-02-24 01:05
   
다들 오해 하시는데 정확히 말하면 천안함은 폭발에 의해서 발생한 물기둥이 선체를 뚫고 올라와서 선체가 쪼개진게 아닙니다. 어뢰의 버블제트는 함체를 뚫는것이 아닌 한 점을 중심으로 선체 자체를 들어올려 용골이 전체적으로 분산하여 견뎌여할 무게를 한점에 집중시켜 용골 자체가 스스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부러지면서 두동강이 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 아래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더라도 거기서 발생한 에너지는 함체 표면에 작용하여 함선을 들어올리는데 대부분 사용되고 선체 표면을 따라 흘려 분산되어 버리기 때문에 당연히 선체 내부에 있던 장병들은 외상이 생길 이유가 없는 겁니다. 장병들이 받은 충격이야 선체가 올라갔다 떨어지면서 받은 충격정도일 것인데 겨우 이정도로 외상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촌팅이 18-02-24 01:18
   
표면의 면적과 두께 등 여러요건에 의해 물기둥은 제한되어 질수 있다는건 압니다
그리고 실제 절단면들이 위로 올라간걸 보더라도
버블젯에 의한 배의 압력분리가 보이는거죠 

하지만 TNT 360kg을 통해 천안함 이라는 물체표면적에 적용되는 압력의 힘은
배는 두동강 당연히 내고 그에 따른 물기둥도 발생 할 수 밖에 없다 봅니다

제 계산에 의한 굵기와 높이만큼은 안되더라도 상당한 물기둥 이나 물파편이 발생을 하겠죠

저도 어뢰 아니면 기뢰에 의해 배가 파손되어졌다 보는데
당시 정부가 내민 증거 특히 북어뢰는 말도 안되는것이고 후속조치도 그렇고

북한잠수함이 한미연합훈련 때 유유히 내려와 잠시 잠복하고 있다 어뢰 쏴주고 유유히 북으로
넘어갔다는게 도저히 상식적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기둥 관련 내용을 들고 온겁니다
여기서부터 법원이 억지판결을 내린걸로 전 보고 있거든여
               
SimonHS 18-02-24 01:30
   
말씀하신 사항은 해당 관측점을 바로 근처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자료가 존재 하지 않고 대부분은 초병의 증언이나 굉장히 먼 거리에서 찍힌 영상등으로 밖에 확인 할수 없기때문에 파편이나 물기둥이 발생 안했다고도 단언하기 힘든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조사를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가장 근접하다고 "추정" 되는 결론을 채택하는게 맞는게 아닌지요?

또한 서해에서도 특히 해당수역은 해저지형이 매우 복잡하고 수심도 앝기때문에 이로인해 발생하는 자연적인 수중소음이 굉장히 높은 지역입니다. 음파를 사용하는 소나 특성상 이러한 수역에서의 탐색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아무리 한미 연합훈련 중이였다고 하나 해당수역을 경계하던 한국군 함선들 특히 천안함 같은 노후 함들은 탑재되어있는 소나 체계 자체가 구형이기에 최신식 소나로도 애로사항이 꽃피는 해당 수역에서의 잠수함 탐지는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북한 잠수함이 해당수역에서 원하는 지역에 도달한 뒤 엔진을 끄고 침묵상태에 들어간다고 한다면 미군이 오더라도 잡아내는건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러한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북한 어뢰가 천안함을 정확히 맞춘 이유는 해당 수역에 잠수함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어뢰에 추적당할 가능성을 줄여줄수 있는 저소음 항행등을 전혀 하지 않았고 구형함선의 음문정보가 너무 많이 알려져 어뢰의 소나가 노이즈를 뚫고 추적할 수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소나를 이용한 잠수함 탐지는 미해군조차도 굉장히 어려움을 격는 분야입니다.
SimonHS 18-02-24 01:08
   
사실 위에 조사내용이나 의문점들도 전부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어뢰의 의해 격침된 함선들은 대부분 가라앉아 버리고, 어뢰에 의한 함선의 피해를 자세히 조사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명확한 답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격침된 함선을 많은 돈을 들여 인양해야만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 질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이런 상황이 흔치 않은지라 여러 의문점들은 정부가 무언가 은폐하려한다기 보다는 이쪽 분야 자체가 연구된 내용이 없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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