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2012시작한지 이틀째 날벼락같은 소문을 들었다.
싸이의 콘서트를 위해 서울광장의 페스티발무대를 철수하고 싸이 콘서트 무대를 세운단다.
서울시는 싸이콘서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한단다. 새벽 2시까지 대중교통 연장운행...
서울 고앙장 통째로 넘기기... 시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싸이의 맨살이 궁금하단다...
서울스타일을 세계에 알리잔다...
축제를 위해 공연하러 외국에서 온 공연단은 두번의 공연중 한번을 취소했단
서울시가 지지하는 싸이 콘서트로 인해...
하이서울 페스티발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제작하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일년에 한번하는 축제다.
말도 안돼... 일년을 준비한 공연예술축제가 강남스타일에 밀렸다...
물론 싸이를 원망하지는 않는다. 그에게 책임을 묻지도 않는다.
이건 명백히 서울시가 생각하는 문화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되고...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는 운영하는 중심에서 문화예술을 대하는 이런 즉흥적이고...
상식없는 행동이 답답할 뿐... 근데 이런건 언론에서 다루지도 않는다.
개그맨 부부싸움은 난리가나게 인터넷뉴스에 뿌리면서... 이것도 좀뿌려주세요...제발...
박 재상 동무 빌보드 차트
궁금해서 검색하다 나온 트위터글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