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전 비서관인 김유찬 씨가 20일 "이 후보가 96년 종로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회 출입 정치부 기자들에 대해 촌지제공, 식사, 룸싸롱 술접대 및 성접대까지 하며 조직적인 관리를 했고, 주요 언론사별로 관리된 인원이 대략 40명 선"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개한 한나라당 검증위 제출 자료에서 "당시 관리한 언론인들이 현재 각 언론사 주요직책을 맡으며 이 후보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요 언론사별로 정치부 편집부장 등 데스크급은 이 후보가 직접 접대하고, 일반 기자는 이광철 당시 비서관과 본인이 관리했다"면서 "식사 및 술 접대와 별도로 대개 100만원에서 등급별로 70만원, 50만원 정도 별도로 촌지를 교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식사 후 지정된 룸살롱에 가 술접대 및 성접대를 실시했다"면서 "당시 지정해 드나들던 룸살롱 전무와 면담해 녹음한 기록을 가지고 있고 검증위가 요청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070620185608091
뇌물 성접대... ㅋㅋ
이게 언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