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정인 특보가 주한미군 문제로 구설에 오른걸 보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북미회담에서 정전합의 , 평화합의가 이루어 지면
"정말 북한에게 주한미군이 눈엣가시일까?" 라는....
앞으로 북미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결과물이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북한 입장에서도 이제 개혁 개방의 길로 가야 하고
중국 의존에서 탈피하는 방향으로 갈텐데
그러면 구지 주한미군이 빠져 나가는것 보다
그냥 남한에 주둔 하고 있는것이 더 이득이 아닐까? 하는겁니다
북한도 중국이 마냥 우방은 아니고(이번 경제 제재의 가장 큰 충격이 중국이 참여한거죠. 배신감도 있을테고) 이번에 절실히 느꼈겠죠
강대국 옆에 있는 나라다 보니 견재 세력이 가까이 있는게 차라리 더 유리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북미회담 이후에도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을거 같고
차후에도 구지 주한미군 문제를 들고 나오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