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혁에 대한 질문을 한듯한데...
갠적으로 바라보는 손가혁은 이럼..
한 단체의 정당성, 또는 그 설립목적의 취지가 어디에 근간하고 있느냐임.
예를 들자면 대한민국 정치의 근본적인 혁신과 사회의 쌓인 적폐들을 일소하기 위하여 다른 어떤 공인보다 더 강한 결단과 의지를 가지고 시정에서 그 역량을 확인시켜준 이재명씨를 지지함이 목적이다.
이러면 간단한거임.
자 .. 그런데 목적은 누구에게나 그 선의가 느껴지나 그 과정이 합리적이며 만인에게 납득가능한 행동을 보였느냐는 또 다른 문제임.
목적은 이해하나 과정이 만인에게 의구심을 일으키면 이미 거기에서 그 노선에 대한 신뢰성은 떨어지며 그럼 왜 .... 라는 의문이 더 생기게 됨.
현재 내가 바라보는 손가혁은 이럼.
앞전 드루킹 사건으로 지금 특검이 열리게 되었는데.
막말로 드루킹의 경공모와 손가혁의 차이가 무엇이겠슴?
좀 더 확대해볼까요?
노사모를 비롯한 기타 모든 정치인들이 개별적으로 지닌 팬클럽들중에 과연 순수하게 무엇을 바람이 없이 단체를 결성하여 행하는 단체가 몇이나 될까?
난 근본적으로 모든 단체의 상위 리더들은 혹여라도 순수함이 있었다쳐도 결국은 변질이 된다는 부정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슴.
이번 문통의 가신들중 삼철이 선거 끝나자 한발 물러서는 케이스는 참으로 드문 예이고.
선거철 캠프의 인사들이 왜 뜀?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뜻이 있겠지만 상당수는 그로인한 거시기를 바라는것이디.
문통의 캠프에 어떤 넘들이 판치고 거시기 했는지는 몰것지만 ..
아주 유명한 넘이 하나 캠프에 들어와서 활약한게 보이네.
미키루크라고..
드루킹이라는 애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치쪽에서 그 조직관리 및 거시기의 능력을 보여주는지라.
그의 과거전력을 무시하고 문통 캠프에서 공을 들여 섭외했다는 구글 검색이 나오는구먼.
대략 보자니 미키의 레벨이 MB때의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당선의 일등공신 이태규와 맞먹는 레벨인듯 하네.
미키 이번에 낙하산 좋은 자리에 내려갔나보네.
[단독] 노사모 핵심 ‘미키루크’ 이상호, 연봉 2억7천?… ‘낙하산’ 논란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07773
내가 노사모고 뭐고.... 문통한테 먼 지지단체가 있는지 몰것지만 실제적으로 선의에 의한 지지자들을 제외하면 그 핵심 멤버들에 대해 상당히 고깝게 보는게 나의 습관임.
큰 뜻을 이루기 위해 그 조직을 결성하는것은 필연적인것이라 부정하지 않음.
단... 그 조직이 설립의 취지에 맞는 목적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는냐가 문제임.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정도를 벗어나게 되면 이미 그 설립취지는 빛을 잃은거임.
손가혁의 태생에 대한것은 머라할게 아닌데..
그 순수성이 과연 지켜지고 있느냐는 또다른 문제.
손가혁을 설립하고 전반적인 리딩을 하는 소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들 이재명에 대한 순수한 기대감에 따른 지지와 더불어 활동을 하는것일거임.
솔까 손가혁의 상위 5%를 제외한 95%는 대다수가 내가 문통 지지하는것과 차이가 없는 같은 순수성의 지지자들일거임.
무엇을 바람없이 순수하게 이재명 시장에 대한 믿음으로 지지를 하는 95%를 욕먹게 하는게 바로 상위 5%.
그들의 불순한 목적이 대표적으로 드러난것이 경선 당시 이재명씨가 탈락하자 마자 벌어졌던 상황.
그 동영상에 나와 있듯이 ... 욕은 어느정도 그럴수 있다고하는데 거기서 안철수가 왜 튀어나와?
왜 당을 깨고 나간넘을 외치며 경선불복하는거지?
즉.. 순수한 민주당의 지지자가 아니며, 또한 순수한 이재명의 지지자가 아니라는 말이지.
이재명씨를 욕먹게 만든 대표적인 사건이자 앞으로 이재명씨의 모든 행보에 반듯이 걸림돌이 될 대표적 오점으로 남는것이디.
여기 가생 게시판의 대다수 이재명을 지지하는 유저들의 순수성을 난 의심하지 않음.
그분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정의라는 개념에서 가장 자신들의 이상을 충족시켜줄 대상으로 이재명을 선호하고 그를 신뢰하며 지지하는것이라는..
막말로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는거나 먼 차이가 있을까?
손가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손가혁을 이끄는 5% 정도의 핵심 멤버들이 그 노선을 투명하게... 그리고 정도를 걷도록 이끌었다면 오히려 차기가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도를 세우는 정치단체로서의 신뢰를 가지고 현재 민주당의 의원들 하는 꼴통짓들에게 실망한 민주지지자들의 상당수를 중장기적으로 얻었을거임.
그러나 현실은.. 경선불복을 외치며 당내 경선장에서 엄한 넘을 외친다는 것에서 드러나듯이 정치노선의 신념이 의심을 받는 행위를 했다는것.
써켜니를 비롯한 찰랑둥이들이 안선생 유선생 지지하고 묵묵히 활동하는게 무슨 잘못인가?
개노답 형제들이 난장판 피우는게 무슨 잘못인가?
다들 저마다의 신념과 목적을 가지고 각자에게 맞는 활동을 한다고 봄.
여 인터넷 구석탱이에 있는 가생이 정게가 뭘 그리 대단하다고 여기서 거품물고 거시기 할까?
영향력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구석탱이인데..
조회수도 미미해서 맨 그넘이 그넘끼리 부딫치며 낄낄대고 치고 받는 허접한 정게인데..
솔까 가생 정게에 정치에 한발 걸친 누가 있나?
맨 평범한 일반인들이 저마다 자기가 아는 수준에서 이넘 물고 저넘 뜯고 하며 그냥 즐기는 판인데.
넘들이 알면 무슨 가생 정게가 대한민국 정치의 모든걸 주무르는 비범한 사람들의 거시기 논증하는 토론장인줄 알것네..
정치에 대해서는 쥐뿔도 몰라서 맨날 구글링하며 대충 치고 받는 수준의 내가 설치는 곳인데 멀 그리 심각하게들 열을 거시기 하는지 ...
흐음~
먼가 시작과 끝이 애매한 글이 되어 버렸는데..
내가 원래 좀 두서가 없고... 정줄이 오락가락 하니 ...;;
그냥 주절거렸다 생각하시길..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