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부에서 한국과 문통에 대한 여론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김정은이 체제유지에 대한 불안감의 표출이라고 봐야 할 듯.
살려고 핵포기하고 개혁개방하자는 거지 죽자고 하는 것이 아니거든.
김정은이가 권력을 포기하는 것은 이재용이 삼성지배권을 포기하는 것 보다 100배는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
남북협력과 평화체제구축만 해도 대성공.
김정은도 이제와서 깽찬치기는 너무 멀리 왔고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을 알고 있음.
결국 북미회담은 할 것이고 가시적인 성과도 있을 것임.
그러나 기대했던 통큰합의는 힘들지 싶음.
체제보장이 완벽하다는 확신이 들어야 완전한 핵폐기도 가능할 것이고 이는 1~2년 안에 될 문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