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 박원순.
김경수는 솔까... 대중들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데 느닷없는 드루킹이 튀어나오며 전국적인 이슈를 몰고 오는 바람에 김경수의 이름 석자를 전국구로 홍보하는 계기가 됨.
더욱이 당당하게 검찰 조사 받으며 피하지 않고 돌파함으로 인해 긴가민가 하는 의혹의 민주측 지지자들에게 신뢰감을 줌.
차기는 아니더래도 최소 차차기의 인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것.
더욱이 노통과 문통의 가장 측근에서 가장 힘겨울때 옆자리에 보좌하며 진정한 노통 문통의 적자로 인식을 심었다는것!
노통과 문통에 대한 향수와 지지를 가진 대부분이 아직 행정 및 정치의 노선이 검증 되지 않은 관계상 지지는 하지 않는다쳐도 호감은 갖고 있다는것.
박원순.
지난 당내경선에서 절묘한 시점에 후퇴하며 한발 후퇴로 인해 지지자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음과 동시에 역풍을 차단했다는것.
더욱이 이번 지선에서 이미 승리를 굳혀놓은 선거에 나서기 보다는 원팀을 강조하며 타 후보들을 지원 유세하는데 더 큰 활동을 하고 있슴.
이런 타 후보에 대한 지원은 결국 지원을 받은 후보들에게 박원순에 대한 적극적 지지자로 만드는 인맥의 영향으로 추후 좋은 결과로 올듯.
더불어 이재명 시장에 대한 호불호로 왈가왈부하는 시점에 안티들이 대항마로 원하던 원치않던 박원순으로 집결할 가능성이 높다는것.
남경필을 찍겠다는 극단의 모습조차 나오는판에 박원순이면 금상첨화.
박원순은 가만히 있슴으로 인해 오히려 넘의 집싸움으로 이득이 오고 있다는것.
마치 게임업계의 유저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엑소더스 하며 뜬금없는 업계 최하위의 바닥에서 기던 업체가 상위로 치고 올라가는 혜택을 누리듯이.
결국 이번 지선 최대의 승자는 김경수와 박원순으로 판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