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위는...
공작임.
시대를 아울러 그 모습이나 도구가 바뀌었을 뿐.
거기에 사기나 허위도 있고 진실도 있으나 그 내용이 무엇이든 다 목적하는 바를 가지고 있고.
대놓고 하는 애들, 숨어서 하는 애들,
조종하는 애들, 알고 조종 당하는 애들, 모르고 조종 당하는 애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애들, 끝나면 쉬는 애들, 끝난 줄 모르는 애들이 있을 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치 않는 변치 않을...
인간사가 잘 가꿔놓고 아닌 척 하고 있어서 그렇지
내면을 살펴보면 짐승사 보다 더 역겨운 약육강식인 것과 같은 이치.
거기에 스치고 빠지고 관망하고 외면하고만 있을 뿐.
세상이 변해 더 쉽고 다양해졌을 뿐. 더 쉽게 다양한 방법으로 까발려질 수도 있을 뿐.
설계할 머리가 있는데 하지 않는다면 게으른 것이고
설계할 머리가 없다면 정치도 미래도 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누군가를 울릴 수도 있지만
가치있는 것에 성공적으로 끝내면 대부분 이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