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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장준하선생을 암살한 이후로
남한에선 민족주의 = 빨갱이로 등치됐죠.
그러니 제대로된 정당이 생겨났을리가없고요.
그나마 지금 민주당의 스탠스가 가장 가까운데,
사실 장준하선생의 민주통일당이 지금껏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해도 다문화나 난민정책을
전형적 우파논리로 다뤘을지는 의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인본주의자들이라..
이게 우파논리라는거도 웃기네요.
며칠전에 자한당에서 난민법 개정안을 내놓은거 보면;;
뭐하긴 걔들을 우파라고 보는거도 우스운 일이긴하니까.
민족주의는 맞지만 보수적 민족주의는 아니죠. 인도적 민족주의 입니다.
노동자계급. 사회 소외계층의 대변에 촛점이 맞춰진 정당입니다.
그러니 자본주의보단 사회주의적 이념이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에 가까웠던거죠.
그래서 일부 북한의 추체사상을 신봉하는 부류가 생겨나고 문제가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