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가 두번 일어난 땅에서 쿠데타에 대한 기억은 기무사만 가지고 있고 일반 국민은 안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요즘 애들이 어떤 애들인데요. 광화문에서 발포명령 떨어졌으면, 뒤에서 지휘관 쏴죽이고 그자리에서 지휘관 시체랑 서로 인증샷 찍어 올려서 영웅되려할걸요. 애들 무서워서 못그러죠."
이렇게 말한 색히 찾아내서 옷벗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생각이면 실제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반항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쿠데타를 어디 동네 애들 쌈박질하는 걸로 아나
기보사 출신 예비역들 계실 겁니다 기보사의 편제, 운영, 작계에 대한 즉 교리에 대한 작은 이해만 있어도
기보사가 서울에 진입한다는 것의 의미와 서울에 진입해서 시민을 볼모로 시가를 점령한 기보사를 축출 시키기 불가능하단 것을 모를 수가 없습니다
저 문건대로 시나리오가 진행 될 때 유일한 기회는 기보사 병력이 서울로 진입하기 직전 즉 병력이 이동중인 상황에서 공중병력에 의한 제압 외에는 답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시민을 향해 발포할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안일함입니다
이땅에서 일어난 지난 두번의 쿠데타, 4.3 사태, 광주사태 등에 동원된 모든 군인
주변국의 예로 천안문 사태에 동원된 군인들 그런 군인들이 100이면 100 사람에 대한 존엄성을 못느끼는 사이코 패쓰라서
명령에 의해서 움직이고 그 많은 인원을 살해했을까요?
쿠데타 세력에 항거할려면 자신도 세력이 되어서 싸워 맞서야 하는데 지휘체계, 세력, 정보, 실존하는 장비 무엇하나 있습니까?
님 같으면 전차장 모가지 따고 포구 뒤로 돌려서 쏠 자신 있을지 모르지만 님이 쏴야할 탱크의 주포는 지금 이미 님 탱크의 후미를 겨누고 있습니다 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