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오늘 오후 청와대 관람을 하려고 했는데 인터넷 신청인지 몰라 발걸음을 돌렸다. 신청자가 많아 관람을 못했다'고 했고 임 실장은 이에 "요즘 다 예약이 차있어 (관람이) 어렵다"고 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라고 임 실장에게 물었고, 임 실장이 "인터넷으로 한다"고 하자 "이분들, (청와대에) 얘기해서 고려해줄 수 없나. 80%는 인터넷으로 예약받고 20%는 현장접수로 안될까요?"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에 웃음을 보이면서도 "저분들만 새치기는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옆에 있던 김의겸 대변인도 "대통령님 빽으로도 안된다"고 임 실장을 거들었다. [일부발췌]
출처: http://news1.kr/articles/?338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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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닮아서 그런가, 그 밑에 있는 사람들도 원칙주의자들
이런 모습 안 좋게 볼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제가 느끼기엔, 비권위적이고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여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