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분노하는거는'나도 강남 살고 싶은데 너무 올라서 못산다 빼엑!!'이게 다가 아닙니다. 대기업 다니면서 1년에 3천 저축하는것도 빡센데강남 아파트는 그냥 가지고 있는걸로 1년만에 10억, 15억 오르는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엄청난 박탈감이 들겁니다. 재벌은 총수 일가해봐야 몇백명인데, 저걸로 수혜입는 사람은 최소 몇만명이네요? 당연히 빡치는게 정상입니다.지금 문제는 '집값이 오른다' 가 아니라 너무 빨리, 급하게 오른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강남에 살 생각이 없는,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박탈감이 드는건 당연할수 밖에 없죠.그런 박탈감을 이해하지 못한채 '강남에 모든 사람이 살수 없다'고 말한 장하성 실장은 정말 어리석은 발언을 한겁니다.
김어준도 이 말 듣고 자기는 동의안한다고 발 빼더군요 ㅎ
역시 감각은 있는 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