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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예전에 바 창업하려 청담동에서 5년을 바텐더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천에 꿈에 그리던 바 창업..그리고 9개월뒤 폐업.
종업원 임금때문에 닫은게 아니고 초기 권리금도 상당했지만
되도 않는 임대료에 도저히 수지를 맞추지 못해 두손 두발 들고 나왔죠..
물론 장소 선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보여지고 시장 조사 하기엔
개인 역량의 한계도 있었던..직원 급료는 깜도 안되었죠
결론은 직원 임금때문에 망한다면 그게 최악의
사업주라 보면 됩니다..정말 장사하는데 직원 급료때문에 장사 좌지우지된다면
그건 사기꾼이나 다름없는..
한푼이라도 비용을 줄여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임금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맞습니다만... 임금 때문에 폐업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대부분은 매출 부진이 그 이유고, 그 외 임대료, 수수료, 재고 관리의 문제가 그다음 입니다. 임금이 첫째 이유라면 그 영업장은 가족이 달라붙어도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