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혜경궁 김 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17일 공개되면서 ‘혜경궁 김 씨는 50대 남성’이라는 정보를 흘렸던 방송인 김어준이 또 한번 신뢰를 잃게 됐다.
김어준은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제가 취재한 바로는 계정주는 50대 남성이고, 자신이 계정주라는 걸 복수의 관계자에게 시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50대 남성 관련해서는 경찰 쪽 소스다. 경찰도 진작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계정주 본인에 대한 직접 경찰 조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한바 있다.
그러자 같은 날 전직 부장판사였던 이정렬 변호사(49·사법연수원 23기)는 “다른 스피커는 나서더라도 김어준은 비교적 현명하신 편이라 아무 말씀 안 하실 줄 알았는데”라고 비판했다.
김어준은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SBS ‘블랙하우스’에서도 미투(Me-Too)폭로 관련 혐의를 받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옹호성 방송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어준을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드은 “가짜 뉴스를 퍼트린 김어준은 더이상 방송할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씨를 오는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누군지 찾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했다. 이중, 혜경궁 김 씨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 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
예를 들어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 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 10분뒤 ‘혜경궁 김 씨’ 트위터에도 올라온 것. 경찰은 두 계정 주가 동일인이 아닌 상황에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81575
pju1****
이쓰레기가 봉주도 성추행범이아니라고 증거조작을 언론플레이해주던 쓰레기... 이새끼 시골가서 똥바가지 짊어지고 다녀야할 사이비 종교인 같은넘들이다..
xnah****
아직도 나꼼수 애들 믿는 흑우 개돼지들 있냐 ㅋㅋㅋㅋ
soul****
김어준,주진우,김용민,이동형,김갑수,표창원,최민희,추미애,이해찬 이 색끼들 전부 뚝배기를 깨버리고 싶네
db20****
언론인이면 본인말에 책임져라. 늘 사과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
shim****
잘가라 털보 너의 선택적 정의질이 이제 만천하에 드러났어 그동안 똥볼 여러번찼어도 많이 봐줬는데 이젠 어렵지 싶다. ㅋㅋ 아우 고소해
공중파에서 가짜뉴스 유포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방통위에 문의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