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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7 16:21
안철수 논문표절의혹 관련 이슈 정리
 글쓴이 : 떡국
조회 : 1,785  


안철수 논문표절의혹 
어쩌구 하는 이슈는 이미 지나가 버린 떡밥입니다만
아직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안철수가 논문표절한 건데 정치적으로 뭉개고 지나간 거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잘못 이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 듯 합니다.

이 이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쉽게 설명해 봅니다.



(1) 논문표절에 대한 기본 개념

학술논문은 기본적으로 '사유물'이 아니고 '공공재' 입니다.
특허권,저작권 처럼 배타적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지요.
때문에 타인의 논문을 인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경우 원저자를 명확히 밝혀주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인용의 방법이나 양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기계적인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학술논문의 평가 주체는 
국가도 아니고, 일반사회도 아닙니다.
'동료'들(전문가들)입니다.  
이 동료에 해당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학회' 같은 것들이 있겠지요.


정당한 인용의 방법(출처를 밝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보면

- CSM (시카고 스타일 매뉴얼)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인문학
- MLA (모던 랭귀지 어소시에이션)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언어,문학
- APA (아메리칸 싸이콜로지컬 어소시에이션)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사회과학
- CBE (카운슬 오브 바이올로지 에디터)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생물학
- AIP (아메리칸 인스티튜트 오브 피직스)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물리학
- 하바드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의학
- 뱅쿠버 방식 인용 방법 : 주로 의학

물론 이런 방식들은 인용의 형식이나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만
역시 권고사항 내지는 하나의 범례 정도로 보시면 되고
실제 적용에서는 저런 방식들을 참고해서 적절히 변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내용은 "학술논문에서 표절의 유형과 올바른 인용방식",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곽동철 논문에서 인용함)


실제 나타나는 양상에서는,
사실 원저자를 제대로 형식에 맞게 밝히고 인용을 했다 하더라도
인용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학술적 가치가 없다거나
교묘하게 기계적 룰을 회피하면서 내용적으로는 표절을 한 걸로 판정내는 것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표절자의 나쁜 의도성이 너무 심한 케이스겠죠.

또 각 학술분야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전공분야가 다른 경우에 일반적 기준으로 표절 판정을 내리기는 힘듭니다.


예를 들어,
인문계 교수가 이공계 논문의 표절 여부를 판정한다거나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이해정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죠.
즉 논문표절 판정은 기본적으로 "동료"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충 이정도 이해를 바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 안철수 박사논문 표절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누구인가.

언론 기사 내용들을 참고해 보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캠프 행복교육추진단 추진위원 으로 들어갔던
성균관대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 라는 분이
안철수의 논문을 나름대로 심사(?)해서
"논문 표절이다" 라면서 여러 언론사에 뿌렸는데
대부분의 언론사에서는 별 근거없다고 판단하여 기사화하지 않았으나
MBC에서만 9시 뉴스데스크에서 기사화하여 방송하였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정치권에 들어간 교육학과 교수님이
자신의 전문분야와 전혀 상관없는
생리학 논문을 자의적으로 분석해서 표절판정을 내린 후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건데
이런 방식의 검증이 온당해 보이지가 않네요.

아주 좋지 않은 케이스 같습니다.

새누리당이 좀 더 주의깊고 생각이 있었다면
언론플레이부터 하기 전에
생리학 전공 교수 등의 자문을 먼저 얻어서 충분히 근거를 확보한 후
공론화를 하던가, 또는 정치와 상관없이 학술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게
올바르지 않았나 합니다.

아무튼 이 이슈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소시적(?) 논문에 대해서 여러가지 
더 잘 알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공론화된 목적과 과정 및 방법에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며
선의의 피해를 안철수 후보가 입은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3) 인용표시 없는 것이 용인되는 경우


이공계 논문의 경우는, 인용표시 없는 것이 용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본적으로 이공계 논문은 실험이나 이론의 전개와 검증의 가치에 촛점이 있는 것이지
문장 자체의 저작권을 꼬치꼬치 따지는 것이 중요한 분야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실험방법 같은 것은 가급적 표준화/정규화 해서 
같은 양식이나 표현으로 해 주는 것이
학계에서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줍니다.

"A 시약을 B 대상에 C 만큼 투여했더니 D 현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라는 실험 방법(레시피)가 있다고 했을 경우
저작권 개념적인 유사성을 회피하기 위해 문장을 이리저리 뒤틀 필요가 없다는 거죠.
오히려 같거나 비슷하게 표현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그러면 그 논문을 보는 해당분야 전문가들은, 
"아 이런 실험 조건을 줬구나" 하는 것을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지고
정보의 표준성이 높아지거든요.

때문에 실험방법의 기술,표현에서 유사성이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많으며
안철수 박사논문의 실험방법 기술에서, 이전의 다른 논문과 비슷한 문장이라는 이유로
표절이라고 판정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일컬어 "표절"이 아니고 "문장의 재활용"이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문장의 재활용이 표절에 해당하는가 여부는 물론 당연히 동료들이 판단을 하는 것이고요.

최근에 이 문제 관련해서 Bric 사이트 가서 해당분야 종사자들의 토론을 봤는데
대체로 표절이라고 볼 수는 없고, 문제없는 재활용 정도로 인정된다고 보입니다.

실제로, 의학/생리학 논문의 국제적인 데이타베이스들에서 볼 수 있는
많은 논문들이 동일한 크라이테리어를 따르고 있음도 확인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험방법을 기술한 문장이 비슷하거나 재활용되었다는 것을 가지고 "표절"이라고 하면
세계의 수많은 의학/생리학 논문들도 다 표절이 되어버리게 되는 거죠.

"6문장 이상이 동일하면 표절이다"라는 것은 고려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중의 하나로 봐야지
그것을 아무렇게나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잘 알려져 있듯이 일반적인 이론이나 수식 같은 것은
별도 인용 표시를 생략도 무방하죠.
보통 국제학술지 등에서는 인용문헌 숫자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인용문헌이 아무리 많아도 20~30개 정도밖에 표기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시대적인 변화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80년대 후반의 학술계 상황과, 2012년의 학술계 상황이 다르므로
그런 점을 고려해 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인슈타인이 1905년에 질량-에너지 등가성을 이론적으로 논증한, 엄청나게 중요한 논문도
사실 달랑 4페이짜리였고, 인용 형식 따위는 아예 없는 논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한 그 유명한 천재인 페렐만의 경우에도
정식 논문으로 자신의 증명을 발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강의해 주고, 보완 수식을 인터넷으로 발표해 버리는 걸로 땡이었는데
일부 동료 수학자들 중에 그게 정식 논문 형식이 아니라는 점을 문제삼으려고 했지만
다른 대부분의 동료 수학자들이 "그렇게 태클 걸고 싶냐"라고 해서 보호해 준 적도 있습니다.
페렐만의 업적은 그가 전개한 이론 자체에 있는 것이지
그게 정식 논문 형식을 제대로 갖췄냐 하는데 촛점이 있지 않았죠.



(4) 수식 표기의 괄호 생략이 표절의 증거가 되는가.


생리학 실험결과에서 변형된 볼츠만 분포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최초로 실험적으로 밝힌 것은
1950년대의 호지킨-헉슬리 논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해당 분야에서 변형된 볼츠만 분포식을 많은 후학들이 인용을 했고요.

새누리당의 성균관대 교육학 교수가 MBC를 통해 표절 증거로 내세운
괄호 생략은 사실 이 원래의 호지킨-헉슬리 논문에서도 보이는 것입니다.

게다가 물리학 분야 같은 경우에도 관용적 괄호생략은 수없이 많이 나타나며
심지어 물리학 교과서에서도 그런 식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괄호생략이 표절 증거가 될 수는 없고
더군다나 실수에 의한 오타라고 볼 수도 없는 것입니다.

물론 엄밀한 괄호표기 규칙에 따르자면 그것은 잘못된 표기는 맞습니다만
해당 분야에서는 관용적으로 그렇게 표기해도 아무 혼동이 없다는 것이죠.



(5) 서모 교수의 논문 vs 안철수 박사논문이 동일한 실험인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동일한 실험이 아니죠.
서모 교수의 논문은 K 이온에 관심을 둔 것이고
안철수 박사논문은 Ca 이온에 관심을 둔 것이죠.

실험방법은 비슷하지만, 관심이나 목표 자체가 전혀 다른 논문입니다.



(6) 표절시비가 악용되는 경우

사실 교수사회라는데도 나름의 정치적인 알력이 존재하는 곳이므로
좋아하지 않는 타 교수를 음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문표절 시비를 걸어서 상처를 주는 식으로 악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철수의 경우에는 동료교수의 질시가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문표절 문제를 다루는 원래 목적은
원 논문저자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학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되는 케이스는 사실 동기가 정당하다고 보기 힘들죠.

이런 케이스는 사실 학술발전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오히려 학술계 자체를 파괴시켜 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7) 기타 사항

이상 이야기한 안철수 박사 논문 말고, 
안철수가 제2,3저자로 들어간 논문들이나
또는 안철수가 제일 쫄병 연구원으로 포함되어 있는 과제보고서를 가지고
문제삼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 경우에는 설령 해당 논문이나 보고서에 일부 문제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다만 아직도 일부 내용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긴 한 모양입니다만)
안철수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울수 없는 부분입니다.

논문에 대한 대부분의 책임은 제1저자, 교신저자가 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문제를 삼는 사람들도
그런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의 화살을 안철수에게 직접 쏘지는 못하고
"서울대 생리학교실 자체가 다 썪어 빠졌다"라는 식으로 통째로 뒤집어씌우는 전술을 쓰더군요.

그렇게라도 해서 안철수에게 불똥이 튀는 효과를 거두겠다는 거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이미 안철수에게 책임이 돌아갈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의도를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해야 정확하겠죠,.

어떤 실험실에서, 책임 교수가 장기간의 연구를 수행할 경우
이리저리 과제를 끌어다 붙여서 중간중간 논문도 내고 
학생들 학위논문도 쓰게 해 주고
이런 것은 탁상행정과 연구현장의 괴리가 심하기 때문에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그래핀 관련 연구로 큰 업적을 남기고 있던 카이스트 모 교수님이
어떤 과제수행의 실사 과정에서, 연구비 일부를 다른 목적으로(실험실 운영비로)
전용한 걸 가지고 해당 교수를 징계 먹이려다가
그 교수가 너무 억울해서 xx해 버린 일이 있었는데
(기억들 나실 겁니다)
일선 연구자들에게 비현실적인 행정규제를 일방적으로 강요만 하는
현행 시스템의 개선을 도모할 일이지
교수나 연구진에게 그런 모순을 다 뒤집어씌워 희생시키는 것은 
학술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8) 문대성, 황우석은?

문대성은 총체적 표절 정도를 넘어서 아예 대필까지 했다고 볼 수 있죠.
황우석은 표절이 아니라 실험데이타의 명백한 조작 문제였습니다.
특히 황우석은 제1저자,교신저자 였기 때문에 해당 논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었구요,.
경우가 완전히 다른 케이스들이므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기타 지엽적인 이슈들도 몇가지 더 있긴 합니다만
너무 글이 장황해지는 듯 해서 생략합니다.

아무튼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 관련해서는
이미 학계의 컨센서스가 어느정도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고
서울대측이 이 건을 정식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혀서
지금 아마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결론은 뻔합니다.

표절판정 내려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ps.
새누리당 측에서 안철수 논문 문제를 다룬 사람들을 보면
교육학 교수, 법학자 이런 사람들 뿐이더군요.
해당 논문의 표절에 동의하는 생리학 교수를 하나도 섭외를 못한 모양입니다.
이런 점도 고려하면 아마 학계 분위기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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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카이저x 12-11-07 16:37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된걸로 보입니다.
중앙동장닭 12-11-07 16:4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거 계속 물고 늘어졌으면 MBC완전 초토화 됐을거라 생각...
카프 12-11-07 16:44
   
좋은 글이네요

님 글처럼 자세히 설명했던 건 아니었지만
몇번 논쟁이 되고 설명을 해도 믿지 않습니다 아니

믿고 싶어 하질 않습니다. 문대성의 학사논문으로
전문분야의 박사논문에 물타기나 해대죠
너드 12-11-07 17:31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대답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LikeThis 12-11-07 18:22
   
안철수 논문 표절 했다던 사람은 이거 읽어봤나 모르겠네요.
독후감 좀 써줬으면 좋겠구만...
사우스포 12-11-07 20:10
   
수구꼴통님들은 좀 읽으세요... 수구꼴통님들은 지가 베끼면 남도 베낀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인정 안해요... 뭐 그러니까 수구꼴통이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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