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682720
[기자]
일단 정확한 말레이시아 인사말은 슬라맛 쁘땅입니다.
문 대통령이 한 슬라맛 소레는 인도네시아 말이라는 건데요.
쁘땅과 소레 부분이 다르죠?
먼저 두 나라의 사전을 찾아봤더니, 두 단어가 동의어로 나옵니다.
뜻은 정오 이후 해가 저물 때까지, 저녁 즈음을 말하는 같은 뜻의 단어라는 거죠.
그래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현지인 여럿에게도 물어봤더니, 인도네시아에선 슬라맛 소레가, 말레이시아에선 슬라맛 쁘땅이 더 자연스런 표현이라는 겁니다.
두 나라가 어원이 같거든요,
그래서 '대체로 사실이 아님'으로 판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