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가 강력하게 규제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등장할 일이 드물긴 하겠지만 소총으로 무장한 테러리스트가 있다면 권총 정도로는 화력이 부족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화기가 노출되는게 바람직하진 않으니 어디 잘 안 보이게 하고 다녔으면 좋았겠지만 5천만 대한민국의 국운을 떠안은 VIP의 경호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의아한 것은 시장에 등장했다는 대통령 찬양 플랜카드들인데...... 청와대에서 혹은 청와대의 지시나 통보를 받은 여당관계자가 들고 나왔다면 저열한 수준의 쇼를 기획한 것이고 시장상인들이 준비했다면 대통령의 동선이 '전국팔도'에 널리 퍼져있다는 것이니 대통령의 경호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말이 되겠죠
둘 중에 하나는 해당할 텐데 뭐 이번 뿐만인 건 아니라 크게 감흥이 있거나 하진 않고 뭐 그렇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