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그냥 숫자 누르는 방식인 반면 갤럽은 심층면접 방식, 즉 주관식이라 표현 안 하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요즘 같은 분위기에선 나 자한당 지지한다라고 말 안 하는 사람이 많죠.

그렇다면 그 밖의 결과는 왜 둘다 비슷한건지?

흔히들 말하는 샤이 보수 즉. 자기가 보수 성향을 가졌다는걸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자한당을 지지 하면서 무당층이라고 하는경우 때문..

심층면접의 경우 사람과 대화를 하기때문에 자한당을 실제로 지지 해도, 나 관심없소. 또는 지지정당 없소 하는 경우가 많고,

리얼미터는 사람을 직접 대면하는 방식이 아닌 기계응답방식이기 때문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실제 지지하는 자한당을 누른다는 해석입니다.

보통은 젊은 나이에 자한당을 지지 하는 사람들이 저런 경향을 많이 보입니다.

다른 조사들과 비교해 보면 다른 정당지지율은 거의 비슷하고 자한당 지지층과 무당층이 크게 변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아마 실제 선거에서는 한국갤럽보다는 리얼미터 인심이 반영될 확률이 큽니다.

결론은 우리나라 토왜 걷어내려면 아직 멀었습니다...슬프게도.

리얼은 사주부터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노무현 정권땐 5점 척도(그저그렇다 항목 포함)로 지지율을 부정적 방향으로 유도하다
이명박 정권때 4점척도(그거 그렇다 빼버림)로 열심히 빨아줬죠...
참여정부시절 지지율 한자리의 마법은 바로 이 5점척도가 비결이었죠.
4점이냐 5점이냐에 따라 지지율에 최대 15~20% 차이난다고 하죠..그짓을 저넘들이 저질렀죠.

리얼미터나 갤럽이나 뭐 문제가 있죠..근본적으로는 선거철도 아닌데 무슨 지지율 조사를 일주일에 2번씩 (리얼 2번) 하느냐는? 솔직히 이런 지지율 조사 선거와 별 상관없습니다. 자한당 지지율차이는 조사방식 때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