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198646&date=20190515&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0
.생방송 인터뷰에 ‘무례 논란’ 여기자 달랜 문재인 대통령, 일본 정치인들과 비교
일본 네티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품격에 탄복하고 있다. 80분간 생방송 인터뷰를 한 능력도 대단한데 ‘무례 논란’을 일으킨 기자를 감싸다니 문 대통령의 그릇은 일본 정치의 수장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나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관방장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아베 신조 총리(왼쪽),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뉴시스
14일 트위터에서는 한 일본 네티즌의 트윗이 호응을 얻었다.
이 네티즌은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불거진 ‘무례한 기자’ 논란을 다룬 야후 재팬의 기사를 트위터에 올리며 문 대통령의 언행에 감탄했다.
그는 “아베(총리)는 기자와 사전 협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다. 스가(관방장관)는 여성 기자에 대한 공격으로 괴롭힘을 반복한다”면서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형평성 결여로 비판을 받는 여기자에 대해 ‘더 공격적인 공방이 오갔어도 괜찮았겠다’면서 달랬다고 한다. 그릇의 차이가 어지간하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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