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의견을 보다보니...
한일간에 안보적 위협상황으로 만들어서.. 한일을 더 분리시키려는 시도였을 지 모르겠네요..
저도 이쪽이 가장 그럴듯 해보이네요. 하필 독도을 타켓으로 한 것을 보면,
한미일 안보동맹 균열를 만들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떨어져 나왔으면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원칙대로 대응하며.. 러시아쪽으로 대응 사격을 해서..
한일간에 균열보다는 오히려 전통적인 냉전시대 안보동맹라인을 더 두텁게 하는 역효과가 된 것인지도..
러시아의 시도는 실패하고 역효과 된 상황 같은...
한일간에 안보문제까지 확전이 되는 건 좋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일본이야 말로 그걸 더 원하는 걸 수도 있구요.
일본이 하는 걸 보면, 진짜 전쟁가능한 국가 할 수 있을지 비리비리 해 보이는 면도 있긴 한데...
일본과 분쟁이 되어도 우리가 선택해서 최소한 준비한 상황에서 적절한 지점에서 해야하는 거지..
남의 나라 술수에 말려들어가는 건... 안좋아 보여요. 타이밍이 왠지 일본이 원하는 일 같아서도 싫네요 ㅎ..
러시아의 의도가 한일간에 안보 갈등 유발이 사실이라면, 러시아도 영 아니올시다구요... 사실이라면 목적은 우리을 미일에서 떼어고 싶은 것 같은데.. 목적이야 어떻든 안보적 갈등이나 위협 분쟁은 우리가 겪어야 되는데.. 술수가 넘치는 국제사회인 듯..
그와중에 원칙적인 대응으로 우리의 대비태세을 보여주고, 잡 술수를 다 깨버린 대응인 것 같기도 합니다.
혐한에 눈이 먼 일본은 전체적인 안보동맹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 보네요..
이와중에 우리한테도 발광하는 걸 보면.. 안보적 측면에서 우리와 일본은 동맹국에 가까운 상황이였는데...
반쯤 러시아 의도에 걸린 셈이고, 멍청한것인지 일부러인지 구분도 안되고... 우리와 안보갈등은 원하는 일 같기도 합니다.
다른 분 의견을 보다가 러시아의 의도가 그런 것이라면 정말 냉정하고 야비와 술수가 넘처나는 상황이다 싶어서.. 그냥 소설을 써봤습니다.ㅎㅎ
원칙적인 대응 정말 잘 한 일 같습니다. 복잡한 논란의 여지를 싹 날렸으니까요..
근데 일본은 정말로 우리와 전쟁도 불사할 모양세 같기도 해서.. 걱정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