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목적은 국토회복이 아니라 해방구로 만들어 적화시키는게 우선적 목표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국의 광복과 독립의 숭고한 목표 이전에 착취에서 해방시켜 공산주의 낙원을 만드는게 목표였으므로
당면한 적인 일본을 한반도 공산화를 가로막는 적도로 보지 조국을 침탈한 적으로 부터 수복하자는 순수한
민족의식은 적었던 것으로 저는 봐요. 쉽게 말하면 모택동의 공산당 팔로군이나 소련군에 투신해 일본과
무장투쟁은 했을지 몰라도 그 대상이 만약 망하지 않는 대한제국의 황군이었다고 해도 여전히 타도
를 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무력으로 공격했을것이 틀림없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그들 사상으로
보면 대한제국도 해방시켜야할 대상이었을 것이거든요. 그런 순수성의 차이에서 저는 대단한 의심의
눈초리로 봅니다. 적의 적이라고 해서 다 우리편인것은 아니거든요. 제거할 순서가 달라 일본과
우선 싸웠을뿐 공산도배들로 인해 결국은 누가 지배했든 이 땅에 공산적화를 목적으로 하는 동족상잔의
참화가 벌어졌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대한독립군단등 좌우합작의 무장독립군 세력이 소련 볼세비키의
정치적 필요와 조직내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좌익계열의 배신행위로 소련과 소련에 배가붙은 좌익들의
공격으로 독립군단 전원이 자유시에서 사살당하거나 무장해제되어 사실상 외세 (모택동이나 스탈린)에
게 흡수되거나 증발해버리게 됩니다. 우리 독립군들이 만주에 설땅을 찾기 힘들게 되버리죠. 좌빨
통수의 역사는 이토록 길고도 깁니다. 다아시는 김좌진 장군역시 좌익도배에게 암살당하고 이는 김두한
의 공산당에 대한 엄청난 증오심을 불러 일으켜 광복이후 서울근교에 아지트를 짓고있던 공산좌익단체
무장조직원들이 김두한에게 단체로 참살되는 변란의 도화선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일본과 싸운게 좌든 우든 목적이 어떻든 인정은 합니다. 제목은 좀 오바구요. 다만 광복후
소련의 점지를 받고 호가호위하며 들어온 겨우 서른을 넘긴 하수인 김일성이 밑에서 적화를 위한 무력남침
의 전위가 되어 동족 수백만을 비참하게 참살하고 강제로 납치한 죄과는 그 무엇으로도 갚을수가 없다고
봐요. 건국한지 2년이 채 안되는 나라가 무슨수로 사흘만에 서울을 접수했겠습니까. 무기는 스탈린의 하사
품이요 싸움은 모택통 짱개밑에서 졸개노릇하던 숙련된 군관들이 선봉 아니었겠습니까. 후에 미화를 시키다
보니 사회주의계열이니 이름을 갖다 붙이지만 북한 괴뢰가 남한을 점령하고 점령지에서 보였던 통치행위
는 이미 전제정의 그것과 다를게 없었죠. 좌익중에서도 극악무도한 전제적 공산도배들에 불과했다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싸웠으니 남침한건 상관 안하겠다는게 지금 종북 핵심들의 대외적 입장
(대외적입니다. 내적으로는 조국해방전사로 보겠죠. 게다가 남한의 선제적 북침이라고 까지 주장합니다.)
인데 이는 거꾸로 공산괴뢰와 싸워 나라를 지켰으니 친일한건 상관 안하겠다는 태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러니 까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노릇이에요. 우익계열 무장독립군이 끝까지 살아남아 임정의 정통성을
잇는 주먹이 되어주었다면 모르겠으되 이미 좌익들 손에 사멸되버리면서 세월은 흘러 역사는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는 공산계열이 제 눈 제가 찌른셈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반이나마
해방구가 된 북쪽 조국을 보면서 과연 그들이 꿈꾸던 세상이었다고 생각을 할까요 무덤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