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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5 21:51
이 세상에 중도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 졸려요
조회 : 1,112  

여러분은 낙태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설마 반만 낙태한다고 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FTA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설마 반만 찬성하시거나, 반만 반대한다고 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제주 해군기지 건립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설마 지어 놓고 사용은 하지 말아라고 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세상에 중도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안에 관해서는 오른쪽에, 어떤 사안에 관해서는 왼쪽에 붙을 뿐이죠.
즉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중도는 없습니다.
실용주의자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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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12-12-05 21:52
   
자칭 중도층

1. 실용주의
2. 기회주의
3. 무관심
4. 관심병
5. 사회혼란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음

이왕 중도층이라면 실용주의이길 바랍니다.
발에땀띠나 12-12-05 21:54
   
1낙태는 강간에 의한 임신은 찬성, 그외에는 반대
2.FTA는 찬성 그러나 정정요구
3.해군기지는 찬성 그러나 행정절차상의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직접적인 사과와 보상이 합당하다는 생각

이런건, 큰 틀에서 찬성이나 조건이 붙는건데... 그럼 난 우파임?
     
Noname 12-12-05 21:56
   
FTA의 어느 부분에 정정이 필요한가요?
          
발에땀띠나 12-12-05 22:04
   
자동차 환경규제에 대해서 형평성이 없다는 사견임..
               
Noname 12-12-05 22:18
   
양당 선거캠프 모두에 건의해 보십시오.
     
Noname 12-12-05 21:56
   
그리고 3가지 만으로 좌우파를 구분하는 건 말도 안 되죠.

"현실적 위협"이 최우선 이슈가 되어야 합니다.
     
졸려요 12-12-05 21:57
   
원론적인 부분만 묻는 것입니다.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죠.

1번에 대해 님은 원론적 반대
2번에 대해 님은 원론적 찬성
3번에 대해 님은 원론적 찬성

즉 님은 우파입니다.
          
발에땀띠나 12-12-05 22:03
   
흠... 쭉 보니... 경제적으로는 보수적 정치적으로 우파적 성향인데 한국정치에 대해선 중도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듯 하네요...
by뚱 12-12-05 21:57
   
a와 b둘중에 하나밖에 선택할수 없는 2지 선다형으로 물어보시고 중도가 없다고 하시면 안되죠.

당신은 성선설을 믿습니까 성악설을 믿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둘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습니다. 사람은 선하게도 악하게도 태어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럼 머라고 불러야 되나요?

짜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라는 초유의 물음에 대한 사람들의 답중 하나가 짬짜면의 탄생입니다.

이건 짜장면을 좋아하는 거도 아니고 짬뽕을 좋아하는거도 아닌데 이 사람은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Noname 12-12-05 21:58
   
글쓴이는 정책적 중도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여기선 중도란 있을 수 없죠. 왜냐면 양자 택일 문제가 아니라 a를 선택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기 때문입니다.
          
by뚱 12-12-05 22:00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중도라는건 없겠죠. 정책적으로 말해서 말이죠.

하지만 지금 박근혜 후보를 지지 할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유권자들은 지금 머라고 불러야 할까요?

후에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그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색을 찾아 가겠지만

현 상황에서 그 사람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한번 말씀해 보시죠?
               
Noname 12-12-05 22:01
   
첫번째 댓글입니다. 말이 중도층이지 사실 여러 그룹을 통칭하는 표현에 불과하죠.

1. 실용주의
2. 기회주의
3. 무관심
4. 관심병
5. 사회혼란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음
               
늘푸름 12-12-05 22:03
   
그냥 중도를 표방하는 사람들이겠죠.
혹은 무관심이거나

제 주위의 경험을 일반화 시킬수는 없지만
특별한 지지자나 당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심이 없더군요.
 보수나 진보에서 비약하거나 왜곡한 것들을 그대로 믿거나 혹은 둘다 무조건 안믿더군요.
     
졸려요 12-12-05 22:00
   
원론적인 문제에 관해서 묻는 겁니다.
원론적 찬성이냐 원론적 반대냐.
낙태에 원론적으로 반대하나 특수한 경우에는 찬성한다 라는 선택지는 원론적 반대로 우파,
낙태에 대해 원론적으로 찬성하나 특수한 경우에는 반대한다 라는 선택지는 원론적 찬성으로 좌파입니다.
태을진인 12-12-05 21:57
   
중도는 양쪽을 모두 알고 그 중간에 서는 사람을 중도라고 하지 사실 완전한 중도는 없습니다.아무것도 모르면서 중도라 칭하는건 기회주의자를 말하는것이죠.
늘푸름 12-12-05 21:58
   
졸려요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예전부터 중도란 없다라고 수차례 글을 올렸었지요.

중도를 표방할뿐 중도란 건 사실상 있을수가 없어요.

살면서 제가 완벽하게 중도에 가깝다고 느낀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남을 깎아내리기 보단 칭찬을 많이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 것이 남을 욕하는 사람은
그사람의 단면, 말꼬리라도 물어잡으면 쉽게 욕할수 있지만

칭찬은 그사람을 자세히 알기전에는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이기때문에 비로소 중도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좌나 우에 치우친 사람보단 양비론을 꺼내는 사람을 더 싫어합니다.
태을진인 12-12-05 21:59
   
안철수가 중도표방한 기회주의자죠.선동당한 지지자들이 바보같아 웃길뿐이에요 ㅋㅋ
     
Noname 12-12-05 22:00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안철수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사람인지 단 번에 알텐데요 ^^
     
늘푸름 12-12-05 22:10
   
안철수를 극딜하던 지난 몇달간이 떠오르네요
          
태을진인 12-12-05 22:15
   
안철수 실더들이 그리워지는군요.선비놀음 잘해서 놀려먹긴 딱좋았는데
흡샤 12-12-05 22:04
   
중도라는건 제가 생각하기엔 기회주의자이거나 이상을 쫓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상이라는 것에 회의를 느끼거나 저같이 존재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계신다고 생각해요
늘푸름님도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보수에서 중도란 그럴 사정(딜?)이 있고 FTA처럼 말이예요
어느정도는 가져오고 어느정도는 포기하고
그런데 중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가장 큰 오류가 옳은건 옳다고 생각하고 그른건 그르다고 생각하면서 그걸
평가하려는 사람들인데

그건 그냥 이상주의자일뿐 중도는 아니지
흡샤 12-12-05 22:05
   
막판에 반말 죄송!
     
늘푸름 12-12-05 22:08
   
반말이 상대에 대한 비아냥 거리는 반말이 아니면 뭐 암묵적으로 다들 넘어가니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일직선 12-12-05 22:07
   
중도가 아니라 무당파라는 표현이 정확하겠지요
     
졸려요 12-12-05 22:10
   
현재 한국의 무당파 중에서는 자칭 중도자들도 있지만, 색이 확실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선택지가 너무 적어서 지지를 못 정하는 사람들이 그들이죠.
그런의미에서 진보주의자면서 종북을 혐오하는 사람들은 현재 대선에서 무당파로서 갈등이 많을 겁니다.
새누리를 찍어야 할지, 아니면 민통을 찍어야 할지..
          
Noname 12-12-05 22:17
   
사실 두 당의 정책이 큰 범주는 함께 가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전후관계가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면, 복지확대는 모두 동일한 입장이지만 그를 위한 재원확보를 위한 전략은 전혀 다릅니다.

외교 안보의 차이는 말할 나위도 없고요.

정책은 이미 양 당 선거캠프 사이트에 다 올라와 있으니 다 읽어보시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에도 별 관심이 없다면 사실상 정치무관심층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흡샤 12-12-05 22:18
   
그렇죠 저도 선택이 너무 양극화되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평가하기엔 공과가 확실한데
정당안에서도 공과는 분명히 존재하나 그걸 알고도 그 정당을 지지하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 관해서 과만을 따지고 보면 더더욱 중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선택지가 없고
단순한 이상주의자의 탈을 쓴 회색분자밖에는 되지 않는 현재 상황이 답답합니다
     
Noname 12-12-05 22:20
   
일단 양 당(혹은 7명) 정책 다 읽어보시면 확실히 정할 수 있을 겁니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은 정책 비교 블라인드 테스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분도 안 걸리니 해보면 자기 생각이 어느 후보에 가까운지도 알 수 있습니다.
          
흡샤 12-12-05 22:30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찬찬히 보기는 했으나 참 그게 제 입맛에 딱들어맞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저는 대북관에선 박근혜와 맥락을 같이하나 대기업에 관한것은 또 문재인이거든요)
그것을 고르기엔 아직 보름 남짓한 시간을 좀 더 생각해보려 합니다
흡샤 12-12-05 22:24
   
저는 그래도 희망적으로 보는게 짧은 한반도의 정치역사에 관해서
다른 나라들 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이데올로기가 흔들리고 재정립이나 재가치평가가 이루어 진다는 것이

앞으로는 이 원문의 글쓴이나 저처럼 중도자체에 회의적인 상황이 나아질거란 희망적인 꿈을 꾸어봅니다.
원래 투표라는 건 중도의 시대적 선택이 시대적 필요에 의한 정치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1인 이기에

앞으로의 정치에 있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이슈화 되는게 즐겁게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ㅋ
찍을 사람 진짜 없어요 ㅋㅋㅋㅋ
프레시 12-12-05 23:02
   
중도가 모든 사안에 예도 아니고 아니요 도 아닌 중간의 입장은 아닐겁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떤 것은 보수쪽이고 어떤 것은 진보쪽이고 혹은 양진영 모두 안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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