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1-09-29 22:06
'임진왜란'을 '왜란'으로 못 부르는 현실......
 글쓴이 : 슈퍼파리약
조회 : 2,412  

글쓴이 - 평천


정말 한탄스럽습니다.

 

'왜란'을 '왜란'으로 부르지 못하는 현실......

 

이 나라가 어디까지 가려고 이 지경인지...;;

반드시 그들의 움직임을 제지해야 합니다!


'임진왜란'이 '임진전쟁'? 용어 변경, 반드시 제지해야 합니다!

 

 1. '임진왜란'이 '임진전쟁'?

 

내년부터 '동아시아사' 교과서에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이라는 전혀 생소한 용어로 바꾼다 합니다.

 

이것은 과연 무슨 일입니까? '왜란'이란 표현 자체에 일본의 침략성과 불법성이 내재되어 있음에도, 이를 자칫 상대방을 정당한 교전자로 오인하게 할 가능성마저 있는 '전쟁'이란 용어로 바꾸려 한답니다. 정명가도(征明假道 : 명나라를 정벌할테니 길을 빌려달라.)라는 거짓 문구를 내세우며 이웃나라를 침략하고 백성들을 도륙했을 뿐만 아니라 그 땅을 완전히 절단낸 그 많은 행실들이 '전쟁'이라? 가당찮군요. '임진왜구침략(壬辰倭寇侵掠)'이라 쓰지 않는 걸 일본은 다행으로 여겨야 할 판인데, 그것도 모자라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이라니......

 

일부 인사들은 국사가 아닌 동아시아사에서까지 굳이 우리의 입장이 반영된 '왜란'이라는 용어를 쓸 필요는 없다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으로 '임진전쟁'이라는 용어를 도입하려 하고 있지만, 그 어떠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하더라도 자기들이 제시하는 '임진전쟁'은 그 타당성을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

 

2. 우리들의 적극적인 반대 의견 개진이 필요합니다.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그 역사를 지칭하는 용어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언어에는 그 사건의 성격을 규정하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적극적인 반대 의견 개진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게시판 및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으로 변경시키려는 행위의 부당성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펌) 정치클럽 국가사회연합(http://club.cyworld.com/unitedNS)


‘임진왜란 대신 임진전쟁’ 내년부터 고교서 가르친다

 

중앙선데이 2011-09-25 05:02

 

검정 통과한 ‘동아시아사’ 교과서

 

http://news.nate.com/view/20110925n00753

============

래그타임 - 저거 말장난입니다. 엄청난 말장난입니다.

절대로 속으시면 안됩니다.

동아시아사라는게 얼마나 황당한 것이냐면, 국사를 한국의 입장에서만 보는게 아니라 타국의 입장도 보고 그러자는 겁니다

그럴듯하죠?

문제는 이게 일제 강점기도 일본의 입장에서 보고, 독도 문제도 일본의 입장에서 봐주고, 이딴 허무맹랑한 일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나온 겁니다.

정말 쓸데없는 소리입니다. 동아시아사라는것은 민족적 공동체로 유지되온 북동아시아에서 절대로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박노자 그 자가 만든 '거꾸로 만든 고대사'도 비슷한 헛소리가 나옵니다. '다문화 상생사회'를 자칭하면서 국사를 한국의 입장에서만 보면 안된다는 거죠. 그러면서 역사왜곡 하는 타국 의견을 들어주니까 우리나라가 동네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그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하는 현실입니다. 동아시아사, 한국사라는건 절대 존재할수 없고 '국사'와 '민족사'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사 책 1만권을 가져와도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상고사 한권만 못합니다.


법치$$ - 이런 역사부분에서는 자칭보수 뉴라이트나 입진보들이나 행보를 같이 하더군요. 


대한** - 침략 당한 것.. 가슴 아픈데 거기에 침략을 정당화하려는 어휘수정. 순국선열들께서 작금의 세상을 보시면.. 얼마나 가슴 아파하실까? 쪽빨아? 그 당시 명으로 갈 수 있는 해로가 있었는데... 왜 조선을 통해서 가려 했냐? 이 미친 종자들아!! 전쟁배상책임 소급해서 적용해야 한다. 우린 저 놈들한테 피해를 준 적이 없는데 저것들은 하염없이 우리를 죽이려 하네? 뉴라이트 개 똘팍들아!! 그냥 니들은 일본으로 귀화하길 바란다. 니들 떨거지들 때문에 이 나라 통합이 안 된다.


선$ - 다문화 지향 어용사학자들이 일본을 위하고 일본에 대한 혐오를 줄이자는 마음에 '왜'자를 빼주고 싶어 꼼수를 부린 것 아니겠습니까.저런 논리라면 일본은 왜 문록전쟁이라고 안하고 자기들 시각대로 '문록경장의 역'이라고 부르며 학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칠까요.


다**_ 우리 조상들이 1592년, 당해년 이후부터 쭈~욱 써온 용어를 500년뒤 후손들이 바꾸려 드는군요. 저 자들의 말이 맞다면 우리 조상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고도 그 전쟁의 성격조차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던 바보 천치들이 되어 버리는군요. 우리 조상들이 바보인가, 저들의 얼이 빠져 버렸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예수님 11-09-29 22:13
   
일본이란 국호는 이미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임진왜란은 동아시아의 세계대전이였습니다. 단지 왜인들이 와서 난리를 일으켰다~라고 비하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지요. 오히려 임진전쟁으로 써야 후손들에 일본의 침략사실을 깊이 주지시킬 수 있습니다.
     
천후 11-09-29 22:30
   
공감이 안가는군요

후손들에게 일본의 침략사실을 깊이 주지할려면
임진왜란이라고 하는게 더 나을꺼 같습니다.
일방적으로 일본에게 당한 전쟁이고 그걸 방어해서 몰아내는데 거이7년이나 걸린 전쟁
제가 볼떄는 왜란이 옮은거 같군요

그리고 50년 넘게 대한민국 국사에서 임진왜란으로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는 사실을
왜 바꿀려고 하는겁니까.
          
슈퍼파리약 11-09-29 23:13
   
50년이 아니라 500년을 그리 불렀습니다.
     
쿠르르 11-09-30 07:20
   
왜란" 이란 용어안에 일본의 침략사실이 들어있음


예로부터 전쟁등을 환란이라고 했죠...

호란, 왜란... 결코 난동수준의표현이 아닙니다.

란이란 용어는 결코 가벼운 용어가 아닙니다.
     
바나나맛우… 11-09-30 16:08
   
한국전쟁도 바꿔야 겠네요.

UN군도 참여한 세계전쟁이니까ㅡ 세계3차대전이라 바꾸죠?ㅋㅋ
유유상종 11-09-29 22:31
   
이 사안의 중대성과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일본이라는 국호가 대외적으로 공인 받은 것은 현대에 와서이다.

임진왜란이 한중일 세 나라에 큰 영향을 준 대전쟁이기 때문에 임진전쟁으로 해야 된다는 말로 정당화하려 하는데, 이것은 의도적 변명 아니면 무식의 소치이다. 왜냐면,

1. 전(戰)과 난(亂)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원래, 한자어의 용법으로 보면 전(戰)이  난(亂)보다 하위 개념이다. 예컨대 잘 아는 중국 삼국지의 경우로 예를 들면 '적벽대전', '관도대전'처럼 여러 전투 중 규모가 비교적 큰 싸움에 전(戰)이라는 말을 쓴다. 그러나 난(亂)은 이런 전(戰)들을 아우르는 전체사건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유유상종 11-09-29 22:40
   
2. 이 문제와 관련된 넘들의 글을 보면 임진왜란이 결과적으로 한중일 삼국의 정치판도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전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도 주장하는데, 대체 한반도에서 왜넘, 떼넘이 와서 싸운 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 그리 중요한가? 우리 땅에서도 이렇게 큰 싸움이 있었소라고 세계에 외치는 것이 왜넘들의 불법성과 야만성을 부각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가?

3. 결론을 말하면 이 용어 변경에는 불순한 의도가 개입되어 있고 ,나머지 떨거지 학자란 넘들은 그 선동에 넘어간 결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발없는말 11-09-29 22:55
   
동아시아사로 배워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세계사를 배우면 몰라도 왜 동아시아를 배워야 하죠?
 
 세계 근대사를 가르치는 것은 인본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세계 자본주의 발전을 이해하는것이 현제 우리나라의 인간존엄에 대한 인식의 결핍과 천민자본주의적 현상을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일인데 그건 안가르치고 왜 동아시아사를 가르치고 있나요?
 
동아시아를 하나의 영역으로 만들어 일본의 대동아는 하나라는 이유로 침략한 전쟁범죄를 정당화 시킬려는 이유 말고는 이럴 필요가 전혀 없는데요.
     
netps 11-09-30 10:07
   
세계사도 배우고 동아시아사도 배웁니다...-_-
한반도의 역사는 한-중-일의 상호교류속에 있어온것인데 당연히 이역만리 구라파 역사보다
한중일 역사가 더중요하지않겠습니까?
netps 11-09-30 10:11
   
"임진전쟁이라는 표현이 일본의 침략을 나타내지못하므로 적절치못하다..,임진왜란이라는 표현을 쓰지않고 임진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면 일본의 침략전쟁이 정당화된다."라는게 본문의 주장인데...저 헛소리에 동조하는 인간들이 있기는 있군 ㅎㅎ
역사라곤 조또 모르는 것들이 역사학자들이 머리맞대고 생각해낸 걸 어줍잖은 지식 들이대며 까는 꼬라지들 ㅋ

거기다 뭔 다문화지향 어용사학자 운운하고 자빠지셨어 ㅋㅋㅋ
09년에 시국선언까지 참가한 역사학자 한병우가 어용사학자냐?ㅋㅋㅋㅋㅋ
아..시국선언이 뭔지 몰라서 이런건가?
     
유유상종 11-09-30 16:11
   
한병우가 어떤 인물인지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무 자료도 안나오네.
그렇게 이름없는 자가 교과서 편찬위원?

그리고 시국선언이 무슨 면죄부냐?
좌파도 시국선언, 우파도 시국선언, 개나 소나 다 이름 올리는 것이 시국선언이란 건데...
Assa 11-09-30 17:22
   
아니 그냥 국사 근현대사 세계사를 배우게 하고 말지 ㅡㅡ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484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0995
1702 지식있으신분 희망버스 (33) 바리스타 10-01 2188
1701 이 사람들 분명히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1) 인디고 10-01 1792
1700 노르웨이에서 폭탄이 터진 이유는? 다문화파시즘 때문 슈퍼파리약 10-01 1889
1699 한국의 흔한 정치인.jpg (4) News 10-01 2070
1698 한국 자체가 일본의 짝퉁' 한류 찬물 日 비아냥, 도 … (2) 바나나맛우… 10-01 1665
1697 "김정일의 손자 김한솔 얼굴 공개"라는데요... (2) IceMan 09-30 1979
1696 대한민국건국 이승만 나쁜놈 ??? (19) 훌턴55 09-30 3122
1695 이명박대통령님 약간동안.... (9) 동산고딩 09-30 2006
1694 '임진왜란'을 '왜란'으로 못 부르는 현실..… (12) 슈퍼파리약 09-29 2413
1693 노무현 대통령께선 이명박보다 경제를 살린거맞습니다. (12) 2중대신병 09-29 2344
1692 4대강 아직도 옹호 하는 호구들 왤케많음?ㅉㅉ (3) 2중대신병 09-29 1963
1691 전교조가 나라를 위해 헌신 많이하네요. (3) 2중대신병 09-29 1782
1690 死대강왕_이명박 (1) 2중대신병 09-29 1520
1689 독도왕_김대중 (1) 2중대신병 09-29 1713
1688 논란이 되고 있는 나경원 의원 장애아 목욕 촬영 사건 (13) News 09-28 2616
1687 환율, 금값, 부동산 호호동 09-28 1850
1686 전문가들~ 정말 나쁜놈들입니다. (3) 슈퍼파리약 09-27 1775
1685 '임진왜란'이 '임진전쟁'? 용어 변경, 반드… (15) korea2010 09-27 2954
1684 국회의원들의 군대까기 (4) skeinlove 09-27 1851
1683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확정 (2) 흥민흥해랏 09-26 2067
1682 살아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시길... (7) 호키보이 09-26 2270
1681 나는 꼼수다 내용를 도표로 요약 정리. KYUS 09-26 1856
1680 건설업체들 아파트 폭리로 떼돈을 벌었죠~ 슈퍼파리약 09-25 2006
1679 진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8) 해골박아지 09-25 1945
1678 삼성동강경님이 찬양하는 박정희의 실체 (17) 해골박아지 09-25 2037
 <  8671  8672  8673  8674  8675  8676  8677  8678  8679  8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