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기존정치의 신물땜에 반사적으로 호감도가 올라갔는데... 김일성도 그런식으로 올라갔답니다.
당시 남한에서 서로 권력잡으려구 개판을 치는 모습에 치를 떨던북주민들이,, 핸섬하구(일성이가 그래두
소싯적에 인물은 좋았죠)  예의있는척(가식이지만) 아양떨던 김일성의 주가가 그의 능력과는 전혀 무관
하게 급상승했죠..  울나라가 이게 문젠거 같애요...  기존의인물이 싫다구, 무조건 새로운인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구 호감도가 급상승해버리죠..  DJ가 가장 대표적이었다고봄..

김일성의 경우는 당시 일제식민지 시절 북쪽에서는 유명한 독립투사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력이 그의 이미지에 적지않은 영향을 줬겠죠.
(재밌는건 독립투사인 김일성과 우리가 아는 김일성이라는 인물의 동일인물이 아닌 사칭의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가 재등장한 시기의 연령이 너무 젊다고 하죠.)
 그리고 당시의 경우 이념적인 혼란이 가속되던 시기와 소련의 존재를 생각해보면 글쎄..  당시 김일성이라는 인물의 능력도,  당시 정치인들의 능력은 대동소이했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해외유학을 했다던. 이승만의 여러 일화를 보나..(물론 이승만의 권력욕도 적지않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