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타국에 제공하겠다는 8000만회분 에 대해서
미국의 원칙은 개도국 등 어려운 나라에 주겠다는 것이었고
미국 여론도 한국은 방역 선진국이니 더 어려운 나라에 주자는 것
즉 바이든도 한국에 백신을 직접 주기는 곤란한 상황
여기서 누구 아이디어인지 동맹이라는 명분을 이용하여
한국군에 55만명분 즉 110만회분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미국
주는 명목이야 어찌됐든
원래 군인들을 위해 배정한 물량을 시민들에게 돌리면 되는 것이니
사실상 한국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110만회분을 쥐어준 셈
보는 눈이 있는 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세련된 외교 유희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