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인수하지도 않았는데

대선후 3일동안 좌파가 만든 유언비어가 제가 본것만 해도 4가지나 됩니다.
그래서 지금 좌우파 손가락질이 계속 나오는 겁니다.

슬프네요...

좌파 우파로 나누는게 뭐가 짜증납니까?

보수 진보라는 용어 때문에 짜증 나는거지...

지금 가생이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커뮤니티에 퍼진 문제는

주장과  근거로 시비를 가리지 않고
좌파/우파라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만으로 시비논란을 종결지으려고
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빨혹은 수꼴이라서 너의 주장은 근거없어서가 아니라
너의 주장은 이러한 근거로 반박될 수 있으니  설득력에 문제가
있다는 방향으로 토론된다면 글쓴님이 바라시는 건설적인 토론이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간은 이런 논쟁이 필요합니다. 이런 거친 논쟁으로 그 어떤 결론이 도출되겠죠. 그리고 자기가 지지한 사람을 마음에서 떠나보내는 역활도 하게되고요. 아마 대통령 취임전까지는 치열하게 논쟁을 벌리겠죠. 그리고 그 후에는 진정국면에 접어들고요. 이렇게 될거라고 믿어봅니다.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자자들의 진짜 생각이라기보다는 대선 과정 자체가 진보, 보수로 대립되었던 탓이 큽니다. 그러니 저는 어느 정도는 그냥 묵묵히 보는 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다면 문제가 있습니다만, 요며칠은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문재인 열성 지지자들은 박근혜 씨에 대해 될 거라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일반적인 지지자 분들은 그래도 박빙으로 박근혜 씨가 될 것 같다.. 이런 식의 판단을 하거나 누가 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문재인 열성 지지자 분들 같은 경우엔 지역색이 있는 분들이 좀 되시는지라 그렇죠..
그런 분들의 분노, 어이없음은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이 이번 대선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시간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 때 나오는 분노, 이해는 합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을 일기장 마냥 사용하는 건
저도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감정적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요며칠 게시판, 인터넷을 본 저의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