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라... 하하.
이동흡도 청문회 보고서 작성이 안됐다하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분위기 상으로는 이것도 잘 안될 것 같고.
도덕성 문제 없는 사람 찾기 힘들겁니다.
여야 정치권 및 언론이 감춰준다거나 감싸주지 않는 한 어쩌면 도덕성 문제 없는 인물 찾을 가능성이 0%일지도 모르죠.
우리 사회에서 도덕성이 그나마 깔끔한 직종은 바로 공무원일 겁니다. (민간은 아주 개차반이죠.)
사법부출신, 행정부출신, 입법부출신 중에 골라야 할텐데.. 입법부 출신은 배제하는게 좋을 것이고.
헌재소장은 헌재판사 중 하나 뽑는 것으로 아는데,, 모두 9명이던가요?
그중에 정당치 못한 관례나 꼼수 행위를 안한 사람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그간 있기나 했었나요?
그렇다고 소장자리 그냥 공석으로 두고, 야권측 인물을 서리로 둘 수는 없는 일이니,, 시간을 두고 헌재판사들 다 자르거나 개헌 후 헌재 자체를 없애고 대법원만 둘까요? ㅋ
총리자리는 누구라도 내세울 수 있는 만큼,, 그래도 헌재소장보다는 인물 찾기가 수월할테지만, 그래도 인생 깔끔하게 살아온 사람을 과연 찾을 수 있을지..
사법부 출신은 그간 판결내용들이 모두 들춰질테니 시비 걸리기 쉽겠죠.
어쩌면 행정부 1급 출신들 물색해보는게 의미 있을지도요.
뭐.. 총리나 헌재소장이나... 문제가 좀 있더라도 과거보다는 나은 수준이라면 그냥 기용하는게 어쩌면 합리적일 수도 있겠지만,,
야권 입장에서는 새정권 힘을 빼려는 목적을 갖고 있을테죠.
특히 어쩌면 광주사태 재평가가 이루어질지도 모르니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리고 흔히 제4의 권력이라고도 하는 언론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왜냐하면 박근혜 같은 경우는 대중의 지지가 막강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인물이 대통령이 되면 언론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꼴이 되버리니까요.
박근혜가 과연 어떻게 이 상황을 타개해나갈 수 있을지.. ^^?
뭐 어찌되건,,, 일단 대통령 취임하면 곳곳을 공격하고 청소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강한 대통령이 되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