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52
그들은 그럼 전혀 식사를 못하고 굶고만 있다는 말인가요?
단 한끼의 식사도 못하고요?
그건 아니겟지요?
배급은 될겁니다.
우리가 지원한 쌀과 밀가루가 주민에게 직접적 공급은 되지않았더라도
다른 대체식량이 지원은 되겠지요.
질좋은 우리의 지원품이 군대로 흘러가고 군대에 있는 질낮은 식량이 주민에게 배급되는 원리를 생각해봤습니다.
주민들은 우리가 준 직접적 혜택은 못받았을지라도 그로인한 간접의 혜택은 받았을겁니다.
배급사회니까요.
저의 답변...>
배급은 이미 끊긴지 오래고 장마당.... 이라고 아시나요? 고난의 행군때 이미 배급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지 오래고... 뭐 평양에 사는 일부 특권층에게는 배급제가 시행되겠죠.
배급받아 먹던 사람들이... 갑자기 배급이 끊기고 거주 이동의 자유가 없으니..속수무책으로 300만정도가 굶어죽은거죠...
지금도 배급 못받는건 마찬가지지만 고난의 행군 시기와는 다르게 북한 주민들 스스로가 장마당이라는 자급자족 물물교관 시장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거기서 필요한 식량과 물품을 얻어 먹고 살고 있습니다.
고로...북한 정권의 일반주민에 대한 영향력도 지금 많이 약화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얼마 못가 북한이 무너질거라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이고요.
만약 북한에게 지원해 님말처럼 혹여 주민들에게도 지원된다 칩시다.
그것도 문제인게..지금 국민들에 대한 북한수뇌부의 통제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다시 배급제가 부활된다면 북한정권의 일반주민들에 대한 통제력이 다시 강화된다는걸 의미 합니다.
이게 뭘뜻하겠습니까? 북한의 체제를 연장시키는 것! 고로 북한의 붕괴는 남한의 지원으로 방지된다는 겁니다. 통일? 요원한 일이겠죠. 잘못하단 북측에 의한 적화통일이 될수도
아래에 댓글 달았는데...못보신듯하여.. 본문글로 세웁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