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을 기점으로 할 때 2007년까지 평균 경제성장률은 4.59%이다. 1987년을 기점으로 1997년까지 노태우 김영삼 정권 시기 평균경제성장률은 8.0%이다. 성장률 차가 많이 나는 듯 하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 성장률이 -5.7% 이였는데, 이는 김영삼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 탓이 크므로 1998년의 마이너스 성장을 김영삼 정권의 실적으로 넘겨주는 게 옳다.
따라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1997년이 아니라 1998년을 기점으로 계산해야 하며 1998년을 기점으로 할 때 2007년까지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5.79% 가 나온다.
1987년을 기점으로 1997년이 아닌 1998년까지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노태우 김영삼 정부의 진짜 경제실적이 되고 그 수치는 6.69%이다.
2007년의 우리나라 경제규모(실질)는 1987년의 네 배에 가깝다. 그럼에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평균 성장률이 노태우 김영삼 정권 때의 그것과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경제성장률로만 봤을 때 경제에 상당히 유능했다는 점을 납득케 한다.
김대중.노무현 10년간 4배의 경제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