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의혹' 이성한 "사려깊지 못했다"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는 27일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지도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성실히 했는데 일부 인용 표기가 빠진 데 대해 사려깊지 못했다”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130327n16153?mid=n0200
이것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도덕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
유럽의 오랜 공산국가였다가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난 루마니아의 슈미트 대통령.. 자신의 논문이 표절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논문은 취소 그리고 자신은 대통령직에서 사임, 독일 국방장관도 논문 표절 공방 끝에 사임... 등등등
그러나, 우리나라는 논물표절이 밝혀져도, "사려깊지 못했다" 한 마디 하며, 고개 빳빳이 들고 고위 공직 꼭 해먹겠다고 악착같이 덤벼들고, 지지자들은 같은 편이라는 이유로 잘못된 것 덮어주기에 급급 ... 이런 나라가 잘 된 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 아닙니까?
바꿔야 합니다. 국민부터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