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이 궁지에 몰렸습니다. 성추행 안했다는 변명도 먹혀들어가지 않았으니까요.
앞으로 어떤 시나리오가 될지 모르지만 예상되는 행로가 있습니다.
미국경찰의 수사. 윤창중의 미국행. 사법처리.. 이런 처리과정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계속 이슈가 되면 국가적으로 망신이고 박근혜정부에게도 타격일테니까요.
여학생 설득과 미국과의 조율및 협조로 넘어갈것입니다.
지금이야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 달라질겁니다.
윤창중 부류가 주장할거야 뻔합니다.
전가의 보도를 꺼내들겠죠.
"종북 좌파에게 당했다"
자기가 재기하는 길은 종북이라고 몰아붙이는 수밖에 없다는걸 알겁니다.
그럴듯한 스토리 하나 내놓으면서 억울하다고 하겠죠.
그러면 그럴줄 알았다 하고 옹호해줄 자칭 애국전사들은 지금도 준비가 되있는거 같더군요.
처음 글 올린 사이트가 좌파 종북사이트라느니
여학생이 일부러 접근한거 아니냐는 소리를 하는거보면..
엉터리 신문사들이 기사인지 소설인지 모르는 글들로 팩트?를 제공할테고요.
또 몇년후 이사건이 다 잊혀졌을때쯤 윤창중 얘기 나오면 엉터리 기사짤 퍼오면서
다 속고 있는거야 진실은 종북꽃뱀이었어 하고 우기는 사람들이 생겨날거고..
극단적인 예상 시나리오이고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지는 않아서 내가 틀렸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