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D(좌파)-신좌파(포스트모던)-중도 좌파라고요...
허나 지금은 뭐. 이런 구분이 별 필요없다고들 하는데, 그치만 NL 성향과 PD 성향은 구분이 되는 거고, 또 PD 즉 사회주의자와 사민주의자 즉 중도 좌파가 또 논쟁점이 있고요. 좌파와 신좌파들도 논쟁이 있고...
이중에 중도 좌파들이 많은 일을 한 거죠. 중도 좌파들은 본래 사회주의자들이었는데 사민주의를 한국의 최선으로 보면서 노선을 수정한 사람들로 보심 되겠습니다. 이런 분들이 서브프라임 이후 복지와 분배라는 아젠다를 한국에 퍼트리면서 지금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흐름이 된 겁니다. 주대환같은 분들이 대표적이죠.
좌파 즉 PD 계열은 사민주의를 비판하는 포지션에 계속 남을 걸로 봅니다. 본래 사민주의는 사회주의에서 나온 것으로, 마르크스식의 사회주의를 혁명이 아니라 의회에서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세력이거든요. 근데 근래에 제 3의 길등 유럽에서 중도 좌파들이 보수화되면서 비판 좀 있었습니다. 그런 걸 견제하는 포지션이 될 겁니다.
신좌파는 이 모든 걸 비웃겠죠..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