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일단 제가 들은건
1.가장 중립적인 단어여서...
2.학교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이거인데 일단 1번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왜 사태가 중립적인 단어가 아닌지 부터 이야기 하면 되겠네요.
운동과 사태의 차이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운동과 사태의 차이점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건 운동이고 사태는 그 상황만을 이야기 하는거입니다.
운동과 사태의 차이점은 '목적'이 있고 없고의 차이만큼 아주 커다란 단어차이죠.
왜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냐면 민주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한 사항이라는 겁니다.
사태는 5.18일에 일어난 사건으로 격하시키는거구요.
이걸 중립적이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또 사태가 중립적이지 못한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죠.
로코코님이라는 분께서 왜 사태냐고 제가 물었을때
계엄군 vs 민주세력이면 민주화 운동이지만
계엄군 vs 민주세력+폭도여서 사태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여기서 로코코님께서 이야기한 폭도에 뜻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폭동을 일으키거나 폭동에 가담한 사람의 무리.
라는 뜻인데 사태인 이유가 민주세력에 폭도가 끼어 있어서라는 말은
5.18 자체를 폭동으로 보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왜냐면 폭도가 폭동을 일으키거나 폭동에 가담함 사람들을 일컷는 말이니까요.
어떤거보다 중립적이라고 이야기 하셨던 단어인 사태라는 단어가
폭동과 다를바가 없게 되어 버리는 거죠.
사태라고 주장하는 이유중에 하나인 폭도라는 단어가 결국에 사태가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을 증명
하는 역설적인 일이 되어 버리는거죠.
이래도 사태가 중립적인 단어라고 보시는 건지 의문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