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학대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3/08/08 [12:44]
국정원 선거조작에 의해서 불법으로 당선되었다며 박근혜 사퇴를 주장하는 대학생들이 8일 오전 11시 청와대 옆 효자동 청운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차고 청와대 행진을 저지하는 경찰과 대치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 중 박근혜 사진을 들고 사퇴 퍼포먼스를 하려하자 경찰이 과격한 물리력을 동원해 학생들과 경찰간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학생들은 "경찰이 불법적으로 퍼포먼스와 인도 행진을 막고 있다'며, 폭력경찰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항의를 하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학생들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청와대 앞까지 도보순레를 하려 하였으나 이마저도 경찰의 저지선에 막혀 청와대 옆 인도에 앉아서 농성을 하고 있다.
이 대학생들은 경찰의 저지에 도보행진이 불가능하자 오후 1시가 넘도록 청와대 옆 인도에서 연좌 농성 후 행사를 끝마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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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가 다시 재현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