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절을 반대한다고 표면에 내세우는 논리들 (임시정부 건립일이 정부 건립일이다, 개천절이 건국절이다 등등)은 그냥 궤변에 불과하고요..
만약 진짜로 임시정부 건립일이 그리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미 훨씬 전에 그 날을 국경일로 만들자고 운동을 벌였을 겁니다.
그런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지요. 날짜 자체도 건국절 논란이 빚어지기 전에는 날짜도 알지도 못했을 겁니다. 맞죠? 관심도 없었다는 소리죠.
결국 건국절을 반대하기 위해 급조해서 들고나온 논리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이분들이 건국절을 반대할까요?
그건 이분들이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공산주의에 반대해서 건립된 국가이고 공산주의를 했을 때 성공한다고 믿었던 자신들의 과거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존재지요.
결국 대한민국의 성공이란 자신의 이념이 틀렸다는 걸 인정해야하는 괴로운 상황이라는 것이 반대의 진짜이유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