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사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저번 대선 공약만 봐도
그 차이점을 찾기 힘들죠.

복지는 국민성 때문에 안됩니다.. 당신부터 월급의 절반 을 복지에 내놓을수 있습니까?  먼저 실천부터하세요.. 남의돈 뺏어서 복지 하자는 소리말구요..

저라면 점진적으로 추진하자고 하겠죠. 그리고 세금의 반이네 하는 목표를 정하지도 않을겁니다.
그리고 복지라는 건 여러가지가 있는 겁니다. 돈 들어가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돈 안 들이고도 할 수 있는 복지가 많긴한데 현재의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긴하겠죠 지금보다는. 예를 들자면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
근데 다른 나라에 비해 비정상적인 부분을 정상이라고 얘기하는게 비정상인데 그걸 고치자는 것도 남의 돈 뺏는걸까요?
그리고 정상적인 국가라면 걷은 만큼 돌려준다는게 세금의 본질인데 남의 돈 뺏는다는건 부정부패 국가들에 해당하는 얘기죠. 뭐 이런 얘기 나오는 걸 보면 한국의 부정부패도 심하죠.

복지 등.. 희생을 전제로 하는 정책들은  먼저 자기 자신이 희생정신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봐야 합니다.. 자기도 못하면서 남보고 하라고 하는것.. 무상몰수 무상분배.. 부자돈 세금 부어서 그돈으로 복지하자? 이런게 벌써 잘못된 생각이죠.. 의식개혁 운동이 먼저 입니다..

님 제가 얘기하지도 않는 얘기를 맘대로 상상해서 하시는데 그것부터 좀 고치시고요.
제가 보기에 님은 그런 부자축에 속해서 그러시는거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아니라면 뭐라 드릴 얘기가 없네요.
무상몰수니 무상분배니 저는 그런 얘기 꺼낸적 없습니다. 정당한 사회재분배가 필요하다고 했지.
어차피 님이 생각하는대로 재분배 안 하고 부자가 독식하는 체재는 오래 못 갑니다. 부자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적당히 조정하는건데 보니까 님은 아직 그 수준까지는 생각 못 하시는거 같네요.
자꾸 재분배를 걸고 넘어지시는데 자유경쟁시스템 하에서 자본가들이 그들의 위치를 이용하는게 남의 돈을 강탈하는거겠죠. 정당한 노동댓가를 받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함정인데 역으로 이런 얘기 하는게 뻔뻔한거죠.

만약 핀란드나 복지국가들 처럼 나라가 모든걸 책임진다면 월급 반은 낼수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