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 등 미국의 진보적 인사 57명이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진보당 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2일 진보단체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내란음모 정치공작 공안탄압규탄 대책위'에 따르면 노암 촘스키 등 미국 지식인 57명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과 국가정보원은 정치권에서 진보적인 목소리를 축출하기 위한 마녀사냥에 주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전 중앙정보부와 마찬가지로 국정원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증거를 날조 왜곡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증거를 왜곡해 이번에는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시민들은 군사독재 아래서 오랜 기간 힘들게 투쟁하며 민주주의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새누리당과 국정원이 어렵게 이룬 한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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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국에서도 이석기 석방하라고 야단들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