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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6 23:00
보수신화주의 비합리주의와 결탁
 글쓴이 : sexyboy
조회 : 938  

박정희를 정치적 입장에서 옹호하거나 비판은 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 논쟁은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박정희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 "신화주의"로 채색화 하는 것은 이것은 정치 철학의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심리적 문제의 영역으로 밖에 해석할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다분히 종교적 차원의 문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박정희 동상도 있고 김대중 동상도 있는데 먼 상관이냐 ?" 하는데 상징성의 문제입니다 "상징은 인간이 가진 내면의 살싱감과 무의식속에 억제됬던, 남근적 상실의 불만과 표출이 남성적 상징 박정희라는 과거 인물로 향했다는데, 문제라 봅니다.
 
박정희는 "죽은 남근"이며 "발기" 하지않는 자'입니다 소용도 없으며 아무것도 생산해 내지 못한은 무용지물이며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하나의 신화주의 석고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쓰러저 가는 스파르타 신전의 "마르스 " 처럼 붙잡고 생명을 불어 넣어주려는 우매한 짓을 하는 일부 보수주의자들을 보자면 그들의 내면의 정치적 신념은 그렇다 처도, 자기가 가진 정치신념과 현실의 모순을 어떠한 방식으로 사유했기에 비합리주의 신화로 빠질수 있는가?생각해 보았습니다..
보수도 '아버지 상징'을 가질수는 있습니다, 적절한 훈욕과 보상과 보호등,그러나 이것은 보수주의에 하나의 전형적인 일부분의 특질하나 일뿐, 냉철한 이성을 중시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박정희를 옹호하는 보수주의자들은 "이성"은 온데 간데 없고, 뜨거운 가슴과 뜨거운 뇌'를 가진분들 같다 생각합니다.
더욱이 인간에게 불을 갖다준 "프로메테우스" 처럼 박정희를 신화의 한가운데 위치 시키고, 또 다른이는 박정희는 인간과 신의 변종 "네필림"이라는 괴상 망측한 말들을 늘어 놓고 있다는데 인간 정신이 어디까지 천박해지면 그럴수있나 생각하곤 합니다.
"박정희 때문에 자유민주주의를 누릴수 있었다"하는데 중요한 것은 박정희가 자유를 준것이 아니라 그가 죽음으로해서 자유가 획득 되어 진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독제자'가 '인민'에게 평화적으로 주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박정희도 유신독제를 하려는 것도 권력을 영원불구 거머쥐려했던 것의 차원이라 생각합니다.
 
'헤겔'식으로 말하자면  "자유는 노예가 주인에게 '자기의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자기실현'이며 이것은 '노예'가 '주인'에게 더이상 예속되지 않는 관계 '주인'과 '노예'의 '즉자적인 관계'에서 자기라는 의지가 반영된 '즉자대자적'인 관계'처럼 모든 자유는 자기의지에 실현의 따라 "인정투쟁"의 산물이다 -
 
박정희라는 인물이 "자유"를 준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산출"한 아이러니의 산물이며 극과 극은 떨어저 있지만 언제가 이 두게는 같은 지점에서 합치점을 나타낸다"는 것처럼 박정희는 오래도록 권력을 향유하고 싶었으며, 권력보다 자기 삶이 더 짧을수 있음을 몰랐던 우매한 자였으며 시대가 어느 물결로 흘러 가느냐 를 몰랐던 우매한 자였다 생각합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자유를 위해 투쟁을 했어도 인간은 언젠가 얻은 자유를 이용해 독제자를 외칠것이다"
 
인간 각 자, 개인의 자유를 반납한다는 것은 개인의 더이상 희망과 탈출구가 없다는 것이며, 하나의 집단이 형성되고 그것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획득 전체 '사물화'가 되어 사회를 개혁하고 반대하는 것을 몰아 낸다는 이념 같은데, 이것은 '보수주의'에 전형이 될수 없음을 알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것은 '파시즘'의 길목을 열어주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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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13-10-26 23:10
   
오랜만에 정게에서 보는 좋은 글..., 감솨~~

극우들은 해석자체가 불가해.. 아마 댓글 안올릴 듯...ㅋㅋㅋㅋ

그래서, 신흥 종교가 탄생될 듯 합니다....,

독재찬양, 민주 타도...독재찬양 민주타도교
걍놀자 13-10-27 01:14
   
님의 생각일 뿐이죠. 독재찬양이라고 보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부정하는 것이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지않고 있는 겁니다. 박정희를 위대한 지도자중 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독재를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박정희란 인물이 어렵고 고달픈 삶에서 해방시켜준 인물아라고 인식하는 것이죠. 박정희란 인물에 대해 독설을 퍼붇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독재만을 강조한다는 점이죠. 박정희를 위대한 지도자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박정희의 독재 또한 인정하죠. 다만 독재를 강조하기 보다는 경제발전에 우선점을 둔다는 것이죠.
이2원 13-10-27 01:46
   
박정희를 뭔 신격화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렇게 장황하게 쓰시는지?  보통사람들은 박정희 그렇게 안 빱니다. 대부분 독재도 인정하고 공적도 인정하는 편이지요. 오프라인에서 주변 사람들과 대화들 해보셨는지?  박정희 옹호하자고 얼굴 붉히고 싸우는 사람 별 없습디다.
오히려 김대중 노무현 편드느라 얼굴 붉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디다.
     
sexyboy 13-10-27 02:05
   
독제와 보수주의 즉 '자유주의'는 양립불가죠.기본적으로 보수주의자가 독제자의 과거를 제한된 영역에서 찬양할수는 있다고 봐요. 그러나 그것이 정치적 영역의 투사가 된다면, 곤란하다고 봐요 박정희식과 새롭게 등장한 보수들의 자유주의는 전혀 다르다 봐요 "박정희를 옹호 한다고 해서 독제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하셨는데 작금의 과거의 대해 회상함은 현재의 희망사항을 반영시키는 거다"라는 것에서 경계심을 갖는 거에요.
sexyboy 13-10-27 01:59
   
"고달픈 삶을 면하게 해주었다"는데 박정희라는 개인의 인물에게 이런 찬사만을 던저 줄수 있을까요?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세요 미래를 위해 희생했던 우리 아버지. 어머니 가발공장에서 근로기준법없이 임금도 채불되고 쉬지않고 잘살아 볼려고 밤늦게 일하며 시골에서 상경한 꽃다운 처녀들 정치적 자유가 없고  사상의 자유가 없던 시대의 그 사람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의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 생각합니다 난 이 모든 것이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 생각해요, 민중의 힘을 하나로 뭉치게하는 것은 지도자일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민중속의 개개인의 당신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될수도 있는 사람들의 피나는 개인의 희생을 박정희 개인 찬양속에 무화 시켜서는 안된다고 봐요...우리 한국 사람의 문제는 집단의 희생으로 얻는 모든 이익을 집단의 우두머리에 왕관을 씌워주고 찬양한다는게 문제라 봐요! 한국 사람은 스스로 모든 것을 할수있으며 하나 하나 사회의 힘이 될수있는 추체적인 인간이다' 라는 생각이 없는듯 해요... 그러니 항상 ~ 누구 덕분에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고 봐요 이것보다 "나는 그일에 좀 가담좀했지 나도 힘이되 어주었어.'라는 개인의 대한 자긍심이 없다고 봐요. 그러니 그시대를 거처 살아온 사람이나 또 독제시절 향수에 쉽게 쏠리고 박정희 시대에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세대들이 보수랍시고 박정희 카리스마에 열렬하게 찬양한다 봐요.박정희에 미친자가 일부분이라생각하지만 정치권 영역으로 확대되고 시민사회에 마수를 뻩친다는데 문제가 있다 봐요.
     
이2원 13-10-27 02:13
   
모임 자리 이런데서 꼭 정치종교 이야기로 언성높여 분위기 깨는 사람들 있는데요, 하여튼 박정희를 찬양하고 신화적 인물로 보는 사람 없습디다.
박정희 편드는 사람들도 독재 이야기 나오면 다들 조금만 덜해먹었어도 믿은 심복에게 총맞아 죽지는 않았을 거라고합니다. 오히려 불쌍한 사람이라더군요.
여기에 무슨 신격화가 있습니까?
열혈 추종자는 전두환이도 많이 거느리고 있지요. 그럼 전두환이도 신격화가 염려되심니까?
대화 중에 개인을 찬양하고 우상화하는 사람들이 많은 쪽은 쪽은 오히려 노무현과 김대중입니다.  인터넷만 하지 마시고 나가서 사람들하고 대화도 좀 나눠보세요.
          
sexyboy 13-10-27 02:27
   
우상화라 하는데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인 문제 보다는 개인이 걸어온 고난의 삶과 박정희 정권에서 암살을 겪고 모진 고문을 받았으면서도 민주주의를 외첬던 인물의 위대함... 이 위대함의 차이는 무소불위 권력의 화신 박정희 신화의 우주적 차원의 반열이 아니라 민중과거를 통해 걸어온 시대의 민중의 대변자 라는데서 갖는 휴머니즘한 관점에서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권력을 거둬내면 '인간 김대중'이 쉽게 되지만 죽은 '박정희'는 권력의 휘장을 거둬내면 또 한겹이 있고 수많은 모순의 가득찬 현대사의 인물 이라는데 문제적 인물이라 생각됩니다.노무현은 바보 였죠. 노빠들은 그분의 대해 연민과 동정심이 많죠 권력의 정점에서 기생치마폭에 측근에 총맞아 죽은 최후보다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린게 그나마 우리와 다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이고 권력의 속성인 잔인성과 졸렬함 전면으로 드러내게 말들어 놓았으니까요.
               
이2원 13-10-27 02:43
   
그러니까요, 뭐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박정희를 민족의 아버지라고 우러러보니 염려 운운.. 하시는 거는요 님이 여기 전체 대한민국 국민을 물로 본다는 겁니다.
현재 어느 누가 하다못해 까스통할배들이라할지라도 박정희 좋다고 그 시절로 돌아가기 원하는 사람 하나 없어요.
님의 글 보면 위대한 김대중 편이신거 같은데요.. 뭐 님이 김대중을 과도하게 좋아한다고해서 절대 비합리주의라고 염려하지 않으니까 일부 추종자들의 박정희 신격화도 별 염려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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