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쓰레기종량제 덕분에/때문에 거리에서 쓰레기통들을 보기 힘들어졌는데. 이게 좋아졌다고 보기에는, 오히려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만 발생하고, 쓰레기봉투 사는것도 돈 아깝다며 무단투기 하는사람도 적지않죠. 특히 대학 원룸가 가면 정말 많습니다. 가히 쓰레기 거리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무단투기된 쓰레기들이 장난 아니죠. 정확한 필요예산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쓰레기 투기에 관련된 불법적 행위는 종량제 시행하면서 더 많아졌다고봅니다. 거리마다 카메라가 달린 빅 브라더 사회도 아닌데 다 못잡아내죠. 외국인들 여행기 쓰는거 보면 항상 나오는것만 봐도 분명합니다. 항상 언급되죠. 쓰레기 많다고. 더럽다고...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사회 전체적으로 볼때, 쓰레기 종량제는 과연 필요했나요? 효과는 긍정적일까요?
전 차라리 환경미화세 같은걸 내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