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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7 19:14
심화되는 부와 가난의 대물림 - 어떻게 하나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858  



정부가 '양극화 현상' 또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 줘야 하는데, 지난 5~6년간 이것을 더 심화시킨 것 같습니다.

솥 안의 물이 끓기 위해서는 밑 바닥에서 데워진 물은 위로 올라가고 위에서 조금 식은 물은 아래로 그래서 물이 대류를 해서 전체 물의 온도가 올라가서 끓게 되는데, 물이 층이 져 있고 대류를 하지 않으면 솥 안의 물은 끓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세계사에서 이 사회를 바꾼 인물들은 가난하고 힘 없는 가정의 아이었지만, 자신이 가졌던 어려운 처지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에 의해 이 세상이 더 좋은 곳으로 바뀌어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잘 살고 힘 있는 가정의 아이는 그렇게 노력할 필요도 없고 어떤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지에 대한 신념을 가질 동기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계층간의 이동을 통해서 이 사회를 대류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어리고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기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교육의 기회균등과 취업의 기회균등일 것입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이 교육의 기회균등과 기회의 균등은 고착화된 부의 세습과 권력과 결탁한 기득권층에 의해 점점 더 불균등하게 변질되어 왔습니다. 반값등록금, 어린이 보육지원 등등은 이러한 기회의 균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인데, 현재 거의 유명무실해져서 안타깝습니다. 

또한 계층간의 자연스러운 이동과 기회의 균등은 사회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게 국가를 안정되게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 또한 세계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많아지고, 그 가난을 수대에 걸쳐 대물림하는 사회는 반드시 폭발해서 전체를 망가뜨려 버린다는 것을 세계 도처에서 확인한 우리입니다.

숫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민층과 저소득층 국민들이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하여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들 뿐만 아니라, 국가전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면, 그 국민이 가진 권리이자 의무인 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악'이 아니라 건전한 국가를 국민을 만드는 '선'입니다. 그것이 또한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비판과 견제와 균형, 그리고 토론과 대화와 합의, 이 모든 것들이 민주주의 국가를 시끄럽고 비효율적으로 만들어 빠르게 바로 목표를 향해서 직진하고 못하고 갈지자 행보로 천천히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이지만, 전체주의 국가와는 달리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이 극단적인 위험에는 빠지지 않는 정치시스템이 또한 민주주의기도 합니다. 물론, 전체주의 국가가 어떤 특정한 목표를 두고서는 민주주의 국가보다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목표에 도달하기도 합니다만 견제되고 균형이 잡히지 않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크게 한번에 고꾸라질 위험을 가집니다.

왜 나라를 시끄럽게 만드냐고 비난하고 공박하지 말고, 건전한 비판을 하라고 합시다.
왜 이것 저것 이유를 대서 정부가 하는 일을 못하게 하냐고 비난하고 공박하지 말고, 정당한 견제를 하라고 합시다.
왜 당신들 주장만 해서 불란을 일으키냐고 비난하고 공박하지 말고,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서 권력이 그 합의된 것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합시다.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은 공무원입니다. 물론 권한이 아주 많은 공무원입니다.

영어로 공무원(公務員)은 civil servant, public servant, public official로 표현됩니다.

civil servant : 시민의 하인
public servant: 대중의 하인
public official: 대중을 위한 일꾼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왕이 아니며 절대권력자도 아닙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우리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정치적 권리를 임기동안 이양해준 사람으로써, 그 대통령은 우리의 하인이자 일꾼입니다.

자신과 가족과 후세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가 국민 개개인에게 부여해준 권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하인 또는 일꾼을 잘 부렸으면 합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반드시 존중하고 존중하고 따라야 할 이유는 바로 우리 국민이 그 대통령의 정치적 권리의 채권자이자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


'가난 탈출' 갈수록 어려워…소득계층 안 바뀐다

1.jpg


저소득층 '빈곤 탈출률' 변화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7일 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1차)부터 2012년(8차)까지 계속 패널 조사에 참여한 5천15가구의 소득계층 변화를 분석한 결과, 경상소득 기준 빈곤 탈출률이 2005~2006년 31.71%에서 2011~2012년 23.45%로 8%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yoon2@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빈곤탈출률 6년새 32%→23%, 임시·일용직→상용직 전환율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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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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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kelly 14-01-07 19:30
   
자유경제 체제에서 지 복이지뭐...부모탓할것도 없고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속에서 시간을 금쪽같이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면 기회가 오는거죠...

세월 흘러가는거에 따라 아무생각없이 늙어가면 비정규직 또는 백수백조가 되는거고요 ㅋㅋㅋ

여기에 더해 더 늙어가면 동네 박스나 줍는 할배할매가 되는거져...ㅋㅋㅋ

최선을다해 노력을 경주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니 8살 460억 상속재산 받은거 부러워 하지말고요

공평하게 출발하지 못함에 따른 사회와 부모탓하지 말고 자기 복이려니 하면서 노력을 다함이 어떨지요?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는 좁아지기 힘들듯싶으니까...해결방법도 딱히 없고요...ㅋㅋㅋ

재벌이 자기 배만 챙기지 사회를 걱정하고 나라를 걱정해서 취업 % 올려주는것도 아니고 매년 10%더만요 ㅋ
     
꽃들의희망 14-01-07 19:38
   
시간을 금쪽같이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면 기회가 오는거죠...
----------------------------------------------
여기서 댓글 달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시간을 금쪽같이 쓰시기 바랍니다.
비정규직 백수백조 동네박스 줍는 할배할매가 되기 싫으시면..

참고로 말하자면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현상의 심화란 노력이 탱자탱자 놀아서 이런 사회병리현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하고 열심히 살아도 제도적인 사회적 구조적 모순에서 오는 사회현상을 말합니다.

해결방법 없으니 포기하고 살라고 하는 님은
대한민국 1%이고 8살때 460억 상속 재산 받았습니까?
그것도 없으면
금쪽같은 시간 허투루 쓰지 마시구요
     
블루로드 14-01-07 19:39
   
님은 칼 마르크스가 살았던 19세기 중반의 그 문제 많던 자본주의 시대를 지금에도 계속 살고 있습니까?

세상 바뀐지 참 오래 되었는데, 150년 점프해서 현재로 돌아오세요. 그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피땀흘리며 노력해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왜 정경 게시판에서 적응 못하고 자주 이상한 말을 되풀이하나 싶었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
          
갈나개비 14-01-07 19:52
   
원래 세상의 반은 남들보다 못삽니다.

양극화니 뭐니 해도 인류의 역사는 그래왔습니다.

내가 올라가기 힘드니 나라가 나를 밀어달라?
그럼 넘어가야하는 사람들은 나라가 잡아서 바닥에 떨어뜨려야 하나요?

앞사람들도 기를 쓰고 올라가려는데
그걸 못  제끼니 세상은 힘든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건 앞도  똑같아요

편하게  남을 앞지를 수 있는 세상은 인류 역사이래 없습니다.
               
꽃들의희망 14-01-07 19:58
   
인류가 탄생하고 기회의 평등, 노력하면 사유를 할 수 있는
정치 사회문화 제도는 300년이 체 되지 않으며
기회 양성 평등의 민주주의 제도가 자리 잡은 것은 10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님이 말하는 신분을 극복하고 우위에 설 수 있었던
인류 역사가 시작된 것이 얼마 되질 않습니다.

님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편하게  남을 앞지를 수 있는 세상은 인류 역사이래 없습니다.
-------------------------------------------
민주주의란 제도를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은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생긴 것인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원하는 것을 얻기는 커녕 점점 어려운 삶이 된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봐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이미 20세기 초반에 자본주의 시장경제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끝났고 21세기는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하냐를
화두로 전 세계가 고민하는 차에
님은 아직 17세게 18세기에 머물은 원시적인 발상에 빠져서 사는 군요
               
블루로드 14-01-07 19:59
   
넘어가는 사람은 넘어가고, 넘어 가기 힘든 사람도 넘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하는 것이 현대국가의 사회적 개발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도움을 받고 넘어간 사람들이 먼저 넘어간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누가 넘어가는 사람들을 나라가 잡아서 바닥에 떨어뜨린다고 합니까???
갈나개비 14-01-07 19:40
   
힘든 거 맞는데 정말 죽도록 노력해도 안되는 나라는 아닙니다.

부자집 아이들은 노력안해도 잘 산다? 옛말입니다.
그들의 리그가 있는데요.

정말 죽도록 노력해도 안되더라?
그 정도면 외국 나가면 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회사에 증명하고 얻을거 얻으세요.
88만원세대라고 세상 욕할 시간에 영어단어 한 마디라도  더 말하는 노력은 안하면서.
3,4시간만 자고 뭔가를 더해보려는 노력도  안하면서
연봉은 남들이 봐도 부러워할  수준은 되야되고
회사도 이름있어야 되고.
그러면서 취업 안된다 그럽니다.

취업할만한 사람은 그래도 살길 찾아갑니다.
빈곤 탈출 자기가 해야죠.
왜 나라탓만 합니까?
좀 더 힘들고 덜힘들고의 차이 아닐까요?

티비 속 주인공들 연봉은 보면서 극중 주인공이 어려워 하는 거 외면 합니다.

중산층  이상 살고  싶은데 주위 사람보다 노력은 두배로  안해요.
이제 시작하면서 몇년 먼저 사회생활한 사람들 여가  하는 건 다 하려고 합니다.

사회는 원래 비정해요.
진보정권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스스로 깨야하는 걸 남탓 나라탓하며 시간허비하지는  맙시다.
     
꽃들의희망 14-01-07 19:46
   
이건 병림픽의 징조가 보이는 군요
여기다 한 소리 하면
분명히 난 열심히 잘 산다...뭐 가장 흔한 부동산 사장 회계사 등등 백수아니고 잘 먹고 잘산다로
전개되는 병림픽이 벌어질 것이 눈에 선하군요

왜 나라탓만 합니까?
좀 더 힘들고 덜힘들고의 차이 아닐까요?
-------------------------------------------------------------------
왜 나라탓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조사는 그동안 모른체 했던 신경쓰지 못했고 소홀히 했고
뒤전으로 미뤄둔 문제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으니 고민 좀 해보란 소리입니다.

변리사 회계사 부동산 사장 기타 등등...뭘 하시던 잘 먹고 잘 살고
영어 한 단어 더 외우실 님아.
          
갈나개비 14-01-07 20:05
   
역시 누군가가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는군요.

사회가 그렇다 하더라도 그 걸 넘는 건 본인밖에 없습니다.
내가 못하는데 만족은 못하겠고
욕은 해야겠고.

내 고민을 왜 남이 해주기를 바라세요?
자기가 변해야지 사회가 나를 위해 변하기를  기다리면 됩니까?
               
꽃들의희망 14-01-07 20:08
   
님아...이런 문제가 있으니 다 같이 고민해 보자
이건 혼자 해결 할 수 없는 사회문제이니
다 같이 고민해보자
라고 말하는 것이 님의 눈에는 안 보이시죠?

님아...아무래도 님은
뒤에 뭐라 할지 빤히 보이네요
병림픽은 여기서 그만

정말 21세기에 살고 있는 사람이 생각은
17세기 18세기에 머물러 있는 것 보면
답답하고 한심하고
                    
알kelly 14-01-07 20:16
   
똑같이 배급받는 그런 사회가 아니라면 자유경쟁체제에서 아무리 시스템이
잘 구비된 나라일지라도 자기가 인생낭비하고 살면 그 좋은 나라 그 좋은
시스템 안에 도태되지 않을까요?
양극화가 심해서 똑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지 못해서 억울하다 공평하지 못하다.
뭐 이런 생각같은데 . . .
이 사회가 우리 세대에서 해결될것 같나요?
재벌들이 자기배 안불리고 취업을 많이 시켜준다고 해도 노력하지 않는자에게
기회가 올까요?

이나라에 태어난것도 복이고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것도 자기 복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현 삶보다 더 좋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을 하면됩니다.

이 문제는 여기서 떠들어봐야 해결도안되고 양극화가 좁혀질 기미도 안보이고
하니...자기자신이 그냥 이 환경내에서 죽도록 노력할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ㅎ
                         
꽃들의희망 14-01-07 20:19
   
말했죠
위에 쭉 쓴 이야기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초기에나 환영받았을 법한
뭐 이렇게 말해봐야 님의 머리에는 안 들어갑니다.

토론이란 것은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이견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했을 때
님은 문제의 인식자체 달라요 다른 게 아니라 문제가 뭔지 조차 몰라요
4발달린 짐승에게 바로 직립보행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무리듯이
사고의 수준이 한참은 덜떨어져 있고
생각의 수준이 21세기가 아닌 17세기 18세기에 사람 뇌를 심어 놓은 듯한데
21세기에 살고 지금 현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저하고
이야기가 안되죠.

병림픽은 여기서 그만
     
블루로드 14-01-07 19:50
   
침소봉대 (針小棒大)[침ː소봉대] : [명사]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

의견을 교환할때는 침소봉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극히 일부의 예를 가지고, 전체를 덮어버리는 것 자체가 오류이며, 의견 교환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의 표시입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가들이 밥먹고 할 일 없어서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해서 그 전체적인 추이를 수치로 내 보이며, 우리나라 부의 양극화현상을 알리겠습니까?
          
갈나개비 14-01-07 19:57
   
중요한 건 어떻게 넘을 것이냐는 거지  못넘는 천 가지 이유가 무슨 소용입니까?
               
블루로드 14-01-07 20:02
   
님, '넘겨주자'가 아니고 '넘을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입니다.

주어진 기회를 통해서 넘을 것인지 못넘을 것인지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는 겁니다. 말에게 물을 먹을 기회를 주기 위해서 물가로 데려가지만, 물로 먹고 안먹고는 그 말 자체에 달린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알kelly 14-01-07 20:01
   
세계인구의 1%가 부의 80%를 누립니다. 한국만 따져 놓고 볼때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 넘 연연하지 말고 최소한 비정규직 박스줍는 할배할매 안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세요

노력은 하지 않은채 바라는거나 꿈,희망이 크면 안됩니다.

노력은 ㅈ안하면서 사회불만 부모탓 나라탓 하면됩니까?

결혼해서 애 놓고 마누라랑 돈걱정없이 분수에 맞게 살아갈 정도의 안정된 회사나
전문 기술인, 전문직 종사자가 될려고 노력하세요 시간을 금쪽같이 생각하시구요.
자신에게 투자를 해서 비정규직은 안하도록 노력하시라고 비정규직하는 분들에게
말해주고싶네요 ㅎ
     
꽃들의희망 14-01-07 20:07
   
이미 20세기 초반에 자본주의 시장경제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끝났고 21세기는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하냐를
화두로 전 세계가 고민하는 차에
님은 아직 17세게 18세기에 머물은 원시적인 발상에 빠져서 사는 군요

님아 녹슨다 못해 가루가 되어 부서지는 낡은 생각을 잘도 간직하고 계십니다.
어떤 의미로 대다나다
아..님아...여기 이 허접한 곳에서 댓글 달지 마시구요
휴지줍는 할배 할매 되기 싫으면 금쪽같은 시간 쪼개서 노력하세요

진짜루~~~~걱정되서 하는 말이예요. 휴지줍는 할배 할매 될까봐.
솔직히 휴지 줍는 할배 할매라고 깔보는
쉽게 말해 님은 도대체 지금 사회적 지위가 어떻게 길래
그렇게 자신있게 저런 사람들을 깔보고 비웃을 수 있는지
글쓴 거 보고 짜증이 팍 났어요

뭐...백수 백조라고 절대 안하고 뭐든 잘 먹고 잘 산다고
뭐라도 말하겠죠?

그래야 할 것이예요. 암요..
오늘은 병림픽은 이건가요?
     
블루로드 14-01-07 20:07
   
사회적인 시스템이 계층간의 벽을 뛰어넘기 힘들게 만들면 사회가 혼란해 진다고요. 종국적으로는 폭동이나 혁명이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우지 않았습니까?

부자들이 세금 더 내서 없는 사람들에게 복지라는 이름으로 도와주는 이유중엔 그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서 사회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자는 목표도 있지만, 사회를 안정시키기 위한 중요한 부차적인 이유도 있는 겁니다.
zxczxc 14-01-07 20:02
   
조선시대에도 농민이 과거험. 볼수잇고
소위 죽도록해서 장원급제ㅎ  한사람잇다고
균등한 사회라 할수없어잖아요

한국사회는 정체되어잇어요.
죽도록 열심히 공부하면 머가될깡ㅛ?
남들보다 월급조금 더받는 월급쟁이 밨에 더됩니까 ㅎ

근데 정게 상주하는 사람이 열심히노력하란글보니 좀웃기네요.
     
갈나개비 14-01-07 20:10
   
노력하란 말이 그렇게 웃긴 가요?

세상이 내게 맞게  변해주길 기다리는 게 전 더웃깁니다.
          
zxczxc 14-01-07 20:33
   
노력하라는게 웃긴게아니라
그말을한 사람이웃기다는겁니다.

혹시평소에 말을 똥구녕으로 듣냐란 소리 ㅈ듣지 않으신지?
알kelly 14-01-07 20:06
   
월급쟁이가 어때서요...재벌할려고 하셨어요? ㅎ
블루로드 14-01-07 20:15
   
얘기가 너무 한쪽 끝으로 몰려 버렸는데, 요지는 '부의 양극화현상 완화' 뿐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삶에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정치적인 권리와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kelly 14-01-07 20:31
   
노무현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찍어줬지만 결과는 양비론 아닙니까?

현 민주당 정권만 잡는다면 NL 민족해방 세력과도 손을 잡는 최악의 수를 둬버렸고

국민들은 혁신을 바라지만 지역기반에 만족하며 이제 그마저도 뺏기게 생겼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입법 0개, 누가봐도 대선불복 ...

즉 뽑을 당이 없어요 ㅎ

없음 안하는것도 자기 권리죠...차선책으로 찍어 볼려고 해도

누가해도 똑같은데요 뭐 ㅋㅋㅋ 헥펭귄은 빼고 ㅋㅋㅋ IMF때 SOD쓴거 보면
ㅋㅋㅋ
          
블루로드 14-01-07 20:52
   
비판과 견제는 민주당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당에 상관없이 권력을 잡고 있는 그 정권과 당에 해당되는 겁니다.
팬더롤링어… 14-01-07 20:27
   
예전부터 우리나라 독재자들이 자주 써먹던 말이 한국엔 누구나 균등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였지...정소라의 아 대한민국에도 그런 가사가 있고 말이지..기회야 누구한테나 균등하게 있어...그런데 말이지 그 기회를 가지기위해 노력해야 되는 시작점은 하늘과 땅이라는 거지...이게 그냥 자기 복이다...라는 식의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위에 누가 말했듯이 17세기 18세기 노예 근성밖에 안되는거고.. 이미 그런 문제점이 어떤 결과를 도출하느냐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미 수많은 과거 경험에 의하면 가장큰 사회불안 요소라는것도 알고 있다는거지...그걸 알면서도 그냥 억누르기만 하곘다??? 그래선 100년 200년 전이나 하등 다를바 없는 병.신 이나 다를바 없거나 독재자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 뿐이겠지...모든 사람이 똑같은 출발점을 가지게 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그게 이나라가 앞으로 이뤄나가야 할 방향성이 되겠지...가진 사람과 안가진 사람의 차이는 당연하다..라고 느끼는건 그냥 천민 자본주의적인 생각밖에 안되는거고..자기 수준이 거기 밖에 안된다는걸 말해주는거지..
     
알kelly 14-01-07 20:39
   
사회주의해서 똑같은 선상에 서서 똑같이 천미터 달리기 하듯 하면 공평하겠죠...

자유경쟁체제에서 양극화를 좁히자라는 그 말에는 동감하지만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는건 자기 복입니다.

그기에 뭔 18세기 노예 천민 어쩌구가 왜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동네 친구 부모는 월 천만원 벌어서 SKY대생의 개인교습을 받고

자기자신은 비정규직 노동자 부모를둬서 콩나물 학원이나 다닐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거죠...부모탓 사회탓 나라탓 시스템탓 하기 전에 자기의 노력이 더 절실한겁니다.
블루로드 14-01-07 20:49
   
알kelly님 그리고 갈나개비님,

두 분이 뭔가 크게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원하는 부와 계층의 삶을 "그저 주자는 것"이 아니고! 원하는 부와 계층의 삶을 향해 갈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주자" 입니다. 물론 후자가 투자비가 훨씬 적게 들고, 불평 불판의 소지가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기회를 줬는데, 자신이 원했던 삶을 살지 못한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지, 국가사회가 자신의 삶을 막은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기회 균등에 있어서, 미국의 하버드대학의 예를 들겠습니다.

두 분 다 잘 아시다시피, 하버드대학은 학교의 자산이 수백억달러가 넘는 엄청난 부자 학교입니다. 그럼, 하버드대학이 어떻게 그렇게 엄청난 자산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하버드대학은 미국의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는 각 고등학교로부터 조금씩 학생들을 뽑습니다. 외따로 떨어진 농촌마을과 가난한 산골마을 그리고 대도시의 유명한 고등학교까지 해서 골고루 학생들을 뽑습니다. 물론, 산골마을 고등학교 학생은 대도시 고등학교의 학생의 수학능력보다는 훨씬 떨어지지만, 어째든 그 산골마을 학교에서 거의 제일 우수한 학생을 뽑습니다.

그리고 이들 가난한 마을의 또는 가난한 부모를 둔 자식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학교가 학비부터 생활비까지 다 대어줍니다. 하버드대학은 일단 이 대학에 입학 허가가 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어서 등록금을 못내는 학생들에게 학비를 대어줍니다. 그래서 하버드는 이 돈을 장학금이라 하지 않고 학비지원이라고 합니다. 즉, 하버드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 없습니다.

놀라운 것은, 입학시험 성적이 대도시 학생들보다 형편없이 떨어졌던 가난한 학생들이, 일단 대학에 들어와서 1~2년 정도 지나면 대도시 출신 학생들과 수학능력이 동등해지거나 앞서는 경우도 많다는 겁니다. 당연히 이 가난해서 학교에서 주는 학비보조금으로 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이 문제없이 다 졸업을 합니다.

이렇게 학교가 제공하는 학비보조를 통해서 공부하고 졸업한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면 자신이 성공하게 그 발판을 만들어준 학교가 고마워서 엄청난 돈을 자신의 모교인 하버드대학에 기부를 하는 겁니다. 이렇게 모인 돈이 하버드대학의 엄청난 자산을 만들어주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버드대학은 학비(올해는 일년에 5만달러가 넘음)를 내지 못하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입학을 허락해주고, 학비를 내주고, 생활비를 주고, 그래서 훌륭한 사람을 만들어서 사회에 내보내 성공시키고, 성공한 학생은 학교에 보답을 하고. 바로 이것이 기회의 균등을 통한 성공의 예 중에 하나인 겁니다.

공부 잘하는 자식을 둔 부모들이 왜 우리 아이의 학업성적과 과외활동경력이 이렇게 훌륭한데, 우리 자식같은 학생들은 내치고 산골이나 가난한 가정 출신의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입학시키느냐고 하버드대학에 불만을 많이 표시 했었습니다.

언젠가 하버드대학의 총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산골학생이 능력이 없고 노력을 하지 않아 대학입학시험 성적이 안좋았던것이 아니고,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릴 기회가 없었을 뿐이었다면서, 가난한 가정 출신 학생들의 성적과 졸업률을 증거로 내보여 주었습니다.

돈 있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가는 우리의 명문대학들과 우리나라, 돈없고 성적도 조금 떨어지지만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버드대학, 어느 대학이 두분 마음에 더 드십니까?

우리의 후대들에게도 비슷한 기회를 주면 안되겠습니까? 그렇다고 제 자식이 하버드를 다닌다거나 졸업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
알kelly 14-01-07 21:06
   
미쿡의 대학 모두가 저런건가요? 하버드만 그런거라면 일반화 오류아닙니까?

시골학생도 자기가 그 만큼 했기에 기회를 잡은거고...

본문뜻 다 이해합니다. 양극화 줄이자에 동의하구요.

제가 말하는건 지금 현재 우리 세대에서는 불가능하다는겁니다.

우리가 하자고한다고 지배불리는 재벌들이 합니까? 과거 민주당(열우당) 시절 그게 됬습니까?

양극화가 오히려 더 벌어지고 로스쿨로 기회는 오히려 줄은걸로 알고있는데요

물론 로스쿨이 인력낭비 차원에서는 공감이 갑니다.만...

경제민주화 할려면 문어발식 대기업들 조져야하는데 과거 친노정부때 했습니까? 안했잖아요.

지금도 안하고 문재인되면 할것같아요?

본문뜻 충분히 이해했고 현 상황에서 어쩔수 없어니 노력해서 최소한 비정규직은 하지말자는 뜻인겁니다.
     
블루로드 14-01-07 21:17
   
하버드대학은 일반화가 아니고 성공적인 "한 예"입니다.
북유럽의 사회주의국가들의 좋은 예는 엄청나게 많기에 일반화가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그 국가들의 인구수를 우리의 인구수와 비교해 볼때, 우리나라에 바로 적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를겁니다. 그래서, 우리 수준에 맞추어서 바꾸어야 할겁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후보와 문재인이 들고 나왔던 복지정책이 그 첫걸음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미국의 공립학교는 거의 절대적으로 절대치 성적순으로 입학시킵니다. 그래도,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많은 지원프로그램이 있지요.

그리고 사립은 예일(돈 많은 부시 대통령이 나온 학교, 이 학교는 입학도 상속 가능-선친이나 할아버지 세대에 이 학교 나온 사람이 있으면 특혜를 줌)과 아주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는 하버드 만큼은 아니지만, 돈없는 학생들을 위해서 투자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이들 사립학교들이 입학허가를 내 주는 방식은 공립학교방식에 다른 추가적인 검증방법을 사용하니, 하버드와는 좀 다릅니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을 파악할 필요가 분명히 있지만, 현재는 현재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봐야 합니다. 지금 대통령하는 사람이 제대로 잘하게끔 힘을 보내야죠. 노무현 잡는다고 박대통령이 자동으로 잘하게 됩니까? 그리고 박대통령이 그렇게 못했다는 노무현처럼 하려고 대통령되었답니까? 과거에 제대로 못했던것 바로잡고 더 잘해보겠다고 대통령선거에 나왔던 것 아닙니까?

비정규직?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바쁜남자 14-01-07 23:01
   
저 빈부격차가 지난 5년만의 문제라 주장하는게 우스운 말이군요.  그전10년도 문제고 영원히 정부와 사회가 테클할 문제를 아주 쉽게 이정부와 그전 정부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은 신뢰가 안가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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