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반박글에 답이 없기에 위로 끌어 올립니다. 코피아난님은 반박해 주세요.
녹취 대화록은 새로운 제안서나 기억을 더듬어 적는 회고록이 아닙니다. 제안서는 결재 상관이 의견이 다르면 수정지시를 할 수 있고 회고록은 회고 당사자가 기억을 헷갈리거나 감추고 싶으면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만 (왜냐하면 기억이 녹화, 녹음도 안 된 것이니 내맘대로 적고자 한다면) 녹취 대화록은 녹음에 있는대로 충실히 적으면 되고 불확실하다면 여러번의 청취를 통해 정확히 하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초본이라고 하는 것이 진정한 원본이고 (초본도 여러번의 청취를 통해 정확도를 기한 후 문서번호 부여 등재한 문서임) 소위 원본이라는 수정본은 녹음대로 적은 것을 대통령이 읽어 본 후 대화한대로 적은 내용이 마음에 안드니 이리저리 좋게 보이게 고치라고 해서 적은 원래 녹음내용에 충실하지 않은 입맛에 맞게 수정한 조작본입니다. 대통령이 녹음기를 다시 틀어 들으면서 정확도를 올리려고 수정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느 것이 진정한 대화록이고 기록물인지는 자명하지 않아요?
NLL대화록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1. 정권말에 김정일에게 NLL을 무력화하고 NLL과 북한주장 경계선 사이에 공동어로, 평화수역 만들자고 했다.
2. 국방부 반대로 등거리, 등면적 얘기도 나오기는 했지만 NLL 무효화 실패
3. 퇴임전 대화록 원본 삭제, 국가기록원에 대화록 이관 안함
4. 퇴임후 대화록 수정본 포함 이지원 자료 들고 봉하마을로 튐->추후 xx로 검찰은 도난사건에 대해 당사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
5. 이명박 정부의 기소 가능성 제기에 이지원 하드디스크 반납해서 국가기록원에 보관 (PAMS에 이관이 아니라 봉하이지원 하드디스크로 보관)
6. 문재인 어록: 대화록 없다->NLL얘기도 없었다->있었지만 양보 없다-> 까보자 -> ("상호 주장하는 경계선을 포기하고 그 사이에 공동어로, 평화구역을 만들자 => 예! 위원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대화록은 남아 있고 NLL은 지켰다.
원본 삭제하고 수정본 대화록 들고 봉하마을로 들고 튀었다가 강제 반납한 것이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에 남긴 것인가? 원본은 봉하이지원에서 삭제한 것을 겨우 복구한 것임.=> 대화록 도난 실퍠!
정권 말에 NLL무효화 시도하다 실패한 것이 NLL을 지킨 것인가? => NLL 무효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