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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4 13:25
교학사 '일제미화'···'식민지 근대화론'이 뭐지?
 글쓴이 : 정수연
조회 :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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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승천기'

역사 왜곡 및 표절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국사 교과서가 일제강점기 시대마저 일부 미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이론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학사 국사 교과서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인들은 시간 사용의 합리화와 생활 습관의 개선을 일제로부터 강요받았다. (중략)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지속될수록 근대적 시간 관념은 한국인에게 점차 수용되어 갔다"고 서술했다.

이러한 서술내용은 '식민지근대화론'과 맥이 닿아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란 일본이 조선을 병합함으로써 한국 근대화를 이뤘다는 주장을 골자로 한다. 이 이론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위해 일본학자들에 의해 처음 주장됐다.

광복 이후에 일본 우익세력들만 간헐적으로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해왔으나 1980년대 이후 뉴라이트 계열의 안병직, 이영훈 서울대 교수 등에 의해 부활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식민지근대화론은 자본주의 체제 이행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재조명됐다. 식민지근대화론은 조선사회가 자본주의로 나아갈 동력이 없는 '내재적 파탄상태'였다고 진단하고, 일본이라는 외부의 충격이 한국이 자본주의로 이행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본다.

이들은 일본의 식민 통치로 조선에 자본주의 문명이 이식됐다고 주장한다. 조선총독부 설치 이후 각종 도로, 철도, 항구, 공장 산업 등의 증가한 것을 예로 들며 일제 강점기 한국이 그 이전 시기보다 경제 면에서 빠르게 발전했다고 주창했다. 아울러 일본이 우리 시대 남긴 근대적 법과 제도, 시장경제 등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이식해주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식민지근대화론은 식민지 시대 경제 외에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 대한 설명에는 일부 한계를 지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제시대 당시 조선인들은 자국어와 한글을 마음껏 쓸 수 없었고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강요당했다. 또 대한제국기 교육진흥책으로 여러 학교들이 많이 세워졌으나 일본은 학교령을 내려 사립학교 등을 폐쇄하기도 했다.

한편 교학사 교과서의 저자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현대사학회의 초대회장이고, 공동저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현대사학회 2대 회장이다. 현대사학회에는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안병직, 이영훈 교수 등도 소속돼있다.

이영훈 서울대 교수는 2004년 MBC '100분 토론'에 출연, 종군위안부에 대해 일제가 강제동원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업적 매춘이자 공창제였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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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ps 14-01-24 13:39
   
식근론 드립은 이제 좀 지겹지 않나...
왜 도대체 뉴라이트애들이 식근론주장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
netps 14-01-24 13:40
   
어차피 걔네 하는 얘기는 일본때문에 이런저런 발달도 됐지만 그거 다 식민지적인 발전이었다라는건데
이것도 인정못하는 옹졸한 한국인인가.
코피아난 14-01-24 13:46
   
왜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유럽에서 나치주의자들을 끝까지 찾아내어 죽였는지 이해가됩니다
살려 놓으면 바로 지금 뉴라이트처럼 일일히 대꾸하기도 더러운 궤변들을 쏟아내면서 자신들을 정당화하려 하기때문입니다.

어느시대 어느지역을 보더라도 배신자들을 용서한 국가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걸 못했으니 저런 망발들을 오늘날 듣게 되는 겁니다
     
netps 14-01-24 13:47
   
뭐라고 헛소리하는건가요...죽이긴 누가 누굴 죽여..
프랑스? 걔네는 존내 오버해서 학살했다고 지금도 욕쳐먹거든요.
          
헤라 14-01-24 15:30
   
오늘 정신이 좀 오락가락하나 보네요?

누가 욕처먹음?  반민족행위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철저하게 가려 내어.

아주 작은 일이라도 부역하거나 반민족행위 한 사람은, 처형 해야함... 아주 단호하

게...,  왜냐면, 아무리 작은 반민족행위라 해도, 애국지사들이나, 레지

스탕스같은 애국자들을 위험하게 만들거나, 죽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아주 지나칠 정도로 잔인하게 보복해야함....,

적에게 이로운 짓을 할 엄두도 못내게 해야함. 

아예 3족을 멸해도 시원치 않음...,

더러운 피를 가진 친일파 후손들 땅찾겠다고 지랄하는것을 허용하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우리 밖에 없음.
               
netps 14-01-25 09:16
   
. 해방 이후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극렬한 나치 청산 소동은 그런 부당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벌인 히스테리에 가까웠다. 재판도 없이 1만여 명에 달하는 자국민을 즉결 처형한 것은 문명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막장 행각이었고 청산이 아니라 학살이었다. 이 미개한 인간들은 파리를 비롯해 도처에서 개인적인 복수심에 불타 여자들의 머리를 깎고 남자들의 생식기를 자르는 짓을 서슴지 않았는데 그 수가 어지간하지 않았으므로 이건 집단적 광기일 뿐이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308&aid=0000011182

프랑스의 후안무치한 '나치 청산' 방식
시사IN Live | 2013.09.07 오전 11:46
최종수정 | 2013.09.07 오전 11:50
ultrakoo 14-01-24 13:50
   
왜구 종자 하나 댓글에 진상짓이네...
버킹검 14-01-24 15:55
   
보수는 왜 이런자들을 버리지 못하나...스스로가 그런자이기 때문인가??...^^;;
바쁜남자 14-01-24 18:21
   
35년 강점기에 5년의 실질적 지배까지 약 40년동안 친일이란 것을 한 사람들 그 후손들 찾아 죽이면, 우리나라 인구가 한 절반이나 남을 까요?  더구나 친일의 경계가 대단히 모호한 부분은 어찌 하려는건지....  인민 재판 식으로 하자는 건가요? 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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