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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점...대통령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당선되야.라고 말 한점...

정치인이 제일 조심해야할 것은 바로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남경필이란 사람이 정치적으로 무슨일을 해왔는지 알고 싶네요.

우선 제일 유명한건 그전 fta 비준안 통과당시 날치기 하면 19대 불출마한다고 했는데 날치기 하고 그냥 쌩깐거

 
버스 공공제 반대하면서.. 경기도 최대 버스재벌 -이래요

(원문)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8&table=c_flower911&uid=90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버스회사 운영은 준공영적인 문제가 많이 있음.

지방정부가 버스 노선을 확정해주고

 일부 지방정부는 버스회사에 운영자금을 도와주고 있는 형국임.

즉, 주민의 세금이 버스회사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것임.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버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 팔이 안으로 굽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최근엔...경기도지사가 되서 경기도민이 아니라 박근혜를 지키겠다? 라고 발언하다

여론이 심상치 않으니까.. 바로 정부 무능력 질타하는 사람이라는 것...


..좀 간신의 이미지임.

흠..역시 아는 만큼 볼 줄 안다고..
그렇다면, 새누리당 후보 중에서도 약간이나마 좋은 이미지를 지닌 이유가 뭘까요?
(저만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남후보에 대한 평가는 그리 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남경필이 나오면 경기도는 힘들다란 말도 들은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뉴스를 자주 못보고 외국이라 잘못알고 있을수도)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만약 이번 투표에 참가할 수 있었다면 지지하려 했던 야당후보에 대한 지식도 전무합니다.

수원 태생으로  보면... 수원에서의 평가는 극과극일거에요.
워낙 집안 관련해서도 말이 많고, 반대로 일단 보수라 밑도끝오없이 밀어주는 경우도 있고...
기회주의자라는 평가도 있고... 호불호 자체는 반반인듯 하네요.

좋은점은 역시.. 좋아보이는 이미지? -_-  부패한 새누리에서 소장파..개혁가의 이미지가 있다고 할까요?

제가 얼마전에 우연하게 TV토론회를 봤는데, 남경필 후보는 현실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큰 업적을 남기려 무리하게 뭔가를 하려고 한다기 보다 현실성 있게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면서 박원순 서울 시장처럼 차근차근 뭔가를 꾸려 나갈려고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점이 의외로 괜찮게 보였네요.

사람은 똑똑하고 능력있어 보이고 과거의 한나라당 소신파 중에서 나름 개혁세력이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룩 실망이네요.

본인이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한다면 저리 행동하지 않을텐데 이번 세월호사건에서도 먼저 칼을 꺼내
비판해야 할 처지에 공주님 모시기 바쁜 남경필을 보니 저보다 한참 나이가 많지만 예전처럼 좋게 안보이네요

경기 도지사로 나온다고 하니 무조건 상대방 찍을거 같습니다.
예전 이라면 찍어 줬을터인데 ...아쉽네요.

그렇다고 자취를 남길만한 입법활동을 했던 것도 아니고 진정한 보수로 보이기 보다는
기회주의자처럼 보이고 지방선거에서 내 놓은 공약도 재탕인거 같은데 상대방후보가 밥맛이라면 찍어 줄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영이네요.
앞으로도 영원히 줄 잘 대서 공주님 모시기를 기원하면서 도지사에 낙마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야 초심으로 돌아가지..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