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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3 18:40
좌파, 우파의 구분.
 글쓴이 : sariel
조회 : 1,094  

프랑스 대혁명 이후 열린 국민의회에서 왼쪽에는 공화파가
오른쪽에는 왕당파가 자리를 잡습니다. 좌파, 우파 혹은 좌익 우익은 여기에서 유례가 되었죠.
굳이 분류하자면 하나의 사안을 두고 대립을 한거지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좌파나 우파라는
하나의 기준에 의거해서 모든 정책이나 사안에 좌파 혹은 우파적인 입장에 있던게 아닙니다.


물론 이 당시의 사안이 일개 정책이라기 보다는 국가의 정치체제를 결정하는 것이니
국가의 정치체제와 대표적 사상기반을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임에는 틀림 없었죠.
이를테면 민주주의냐 사회주의냐의 결정처럼 매우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사회주의는 아닙니다.)


애초에 왕당파는 군주에 의한 통치를 주장했고 공화파는 공화정을 주장합니다.
주장하는 체제가 완전히 다르니까 서로의 대립은 당연했고 이때 좌, 우의 분류가 가능했죠.
왜냐면 적어도 정치체제에 의해 모든 정책이 크게 구분이 될 테니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 이후 루이 16세가 처형된 후 열린 국민공회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는데
자코뱅파가 왼쪽에 앉고 지롱드파는 오른쪽에 앉습니다.
자코뱅파는 당시 중앙 집권적 공화정을 주장하고 지롱드파는 지방 분권적인 연방 공화정을 주장하죠.
굳이 분류를 하자면 어떠한 이데올리기적인 측면이 있었다고 볼 수 있죠.


공통점이 있는데 아주 일반화를 시켜서 말하자면 좌측에 있던 사람들은 당시의 시대에서는
매우 급진적인 개혁을 주장했고 우측에 있던 사람들은 점진적인 개혁을 주장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좌파와 우파라는 분류에 보수와 진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추가하는거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이데올로기적인 갈등이 언제인지가 중요한데
해방 이후라고 볼 수 있죠.
대한민국이라는 해방된 국가에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공산주의라고 쓰기에는

이미 당시의 그들이 주장했던 이념이 공산주의도 아니었고 때문에 경제용어를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가 동시에 유입됩니다.
당시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보면 둘 다 급진적인 사상이고 체제입니다.


결국 민주주의는 남한쪽에 정착하고 공산주의는 북한쪽에 정착하는 결과가 발생하는데
그 이후 대한민국(남한)에서는 그 어떠한 이데올로기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종북 어쩌고 하시는데 그건 애초에 이데올로기가 아닙니다.
왜냐면 대한민국 특별법인 국가보안법에 의거하여 불법으로 취급되고
이는 이데올로기적인 분류가 아니라 불법, 범죄로의 분류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쓰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선 북한이 사실 공산주의라고 보기도 어렵고,
국가보안법에 법률은 북한을 직접 지칭한다기 보다는 반국가단체나 사상에 대한 법률이죠.
기회가 된다면 국가보안법이나 북한의 정치체제에 대해서 다시 논하겠습니다.)


언젠가 대한민국에 과거 저러한 사안처럼 기본 체제 자체가 바뀌는 시점이 오면 모를까
지금 매사에 좌파와 우파를 나누고 편을 나누는건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기준이 먼지 본인들도 모르면서.. 알면 좀 알려줘보세요.
역사적, 이데올로기적인 기준이 있고 그러한 사안이 있으면 말씀을 해주세요.


대한민국의 국민은 개개인의 생각이 다 다를 수 있고
어떤이는 교육정책에서는 상대적인 우파나 보수가 될 수 있고,
어떤이는 교육정책에서는 반대지만 군사정책에서는 우파, 보수가 될 수 있죠.
굳이 분류를 하자면 상대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어떠한 이데올로기적인 분류가 아니라 해당 정책이나 사안에 대한
개별적인 의견이고 상대적인 분류입니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스스로 보수나 우파를 선언했고 내가 그들을 지지한다고
우파나 보수라고 할 수 있는 근거가 너무나 빈약한거죠.
최소한 그 정당이 어떠한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에서 대립하고 있다면 또 모를까요.
혹은 그 정당이 과거 좌파나 우파로 분류 될 수 있는 사상적인 기반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거나,
그러한 전통을 계승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좌파, 우파가 과거 정책의 방향이었던건 그 기초(정치체제) 자체가 다르니까 그럴 수 있던 것이구요.
이러한 이데올로기적인 대립이 있던 시기에 가능했던 분류가 아닐까 싶어요.
국가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니 이 사안에 대해서 개개인의 이념에 따라 합심했던 거죠.
애초에 먼저 편을 만들고 그 단체가 주장하는 것을 따라 가는건 개개인의 이념하고도 거리가 있죠.


요즘 좌파와 우파의 분류에 대해서 사회주의나 자본주의만을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애초에 사회주의나 자본주의는 경제체제이구요.
백번 양보해서 경제체제에 의한 어떠한 당파성이라고 해도 이걸 종북과 같은 단어와
연결한다면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진보나 보수라고 말할 수 있지도 않은게 뚜렷하게 사회주의의 원론을 주장하는 정당도
없고 그렇다고 자본주의의 원론을 주장하는 정당도 없습니다.
구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적 성향을 추가한다고 해도 이는 그 자체가 이미 새로운 원론이 되고
새로운 원론들의 대립에서 보수나 진보를 논하기 매우 어렵다는거죠.


즉, 공산주의(이데올로기를 토대로 한)나 혹은 애국(?), 또는 민주주의같은 정치적 체제상 이데올로기를

토대로 좌파와 우파를 구분하기 어렵고, 그러한 역사적, 정치적 사안을 찾기도 힘든데
굳이 이러한 개념으로 구분을 한다는건 그 자체가 매우 모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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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iel 14-06-03 18:45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우파를 선언했거나 보수를 선언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정말 정중하게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만약 그 정당이 자신들이 배트맨이라고 선언했는데 상대 정당은 슈퍼맨이라고 선언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원래는 배트맨을 선언했으니 상대 정당은 조커를 선언해야 하는데.. 어쩌죠?

그리고 경제체제에 의해서 나눈 분류를 가지고 정치체제나 이데올로기를 모두 설명하고
심지어 이를 토대로 인간 그 자체를 분류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우리 정직해집시다.
무작정 편을 갈라서 이익보려고 하는 것이고,
종북과 북한이라는 주적을 강제로 일반 국민에게 합성해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자신들의 권력 기반을 견고히 하려는 거죠.
과거 2차대전때 독일에서 나치정당이 했던 것처럼....
두타연 14-06-03 19:09
   
좌파우파는 정책의 방향이고 보수진보는 변화의 속도에 관련된 사항임에도 계속 반복되서 혼동하는 분들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전반적인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대부분의 방향성을 가진 개념은 좌파 우파로 분류하는 것이 맞고 진보보수라는 용어는 변화속도에 관한 것으로 방향성을 규정하는 정확한 단어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정치, 경제,사회를 정의하는 용어는 좌파 우파로 분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정확히는 보수좌파, 중도좌파, 진보좌파, 보수우파, 중도우파, 진보우파로 사용할 수 있지만 형용사 형태의 보수진보를 주어인 좌파우파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은 잘 못 된 것입니다. 좌파들이 자신들을 진보라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간략히 사용할 경우 "좌파" "우파"로 분류함이 정확한 사용입니다.

좌우는 시대의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지만 해방후 현재까지의 시점에서
좌파: 분배 평등 중시 , 큰 정부 추구,  정부의 시장경제 개입,  분배우선, 결과의 평등, 사회주의적
우파: 자유 기회 중시, 작은 정부 추구, 자유시장경제, 성장우선, 기회의 평등, 자본주의적
 
보수:  신중한 방식으로 변화 추구. 발전이라는 용어를 좋아함
진보:  급격한 발식으로 변화 추구. 개혁, 혁신, 혁명 등의 용어를 좋아함.

남한에는 특이하게 북한의 독재사회주의, 인권탄압, 대남 무력사용, 무력통일 주장, 선군정치, 대남선동, 간첩활동 등에 관대한 친북이거나 동조하는 종북세력이 좌파내에 존재하고 우파에는 없어 보입니다.

새누리가 보수(젊은 진보?), 우파이고 새민련은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가 혼합돼 있고 통진당은 진보, 좌파입니다.
     
고악몽 14-06-03 19:16
   
음.. 이 의견이 맞는것 같네요. 사실 새누리가 보수라 지지한다기보다(새누리도 공약보면 사실 보수우파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좌파가 너무 편향적이라 대안으로 새누리를 선택하는거죠. 그것도 3당이 통진당이니 대안이 없습니다.
          
민주시민 14-06-03 19:20
   
그건 그냥 좌파 피해망상 입니다.

ㅋㅋㅋ 너무 편향적이라니 도대체 어디가요 얼만큼요 우파는 그러면 안그렇다고 말할수있습니까? ㅋㅋㅋㅋㅋ

그렇게 뽑을께 없으면 정의당뽑으시던지요 제일 낫지않음?ㅋㅋㅋㅋㅋ
               
고악몽 14-06-03 19:27
   
그럼 님이 뽑으시면 되겠네요~~
     
sariel 14-06-03 19:21
   
헛소리
경제용어와 정치용어도 혼동하고 그 정의에 대한 논거도 없이
우긴다고 주장이 됩니까
          
밐루크 14-06-03 19:35
   
님이 쓰신 글을 열심히 읽었는데요
좌파와 우파를 구분하는것은 의미가 없다..라는 말씀이신지요.
전 그냥 편의상의 구분..이라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성향을 가늠할수있는 것이 위에 두타연님이 쓰신글이 도움이 될수있을듯합니다.

아~물론 종북과 친북, 온북, 좌파는 확실하게 구분되어야겠죠.
좌파를 무조건 종북으로 매도하려는 것은 심하게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악몽 14-06-03 19:41
   
님 글을 굉장히 잘 읽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보수/진보가 의미가 있습니까? 정치인들이 공천에만 목메고 정치공부를 제대로한사람이 없으니 사상이나 이념들이 모두 믹스되어 사실 구분이 모호합니다. 그러나 번번이 야당이 미끄러지는것이 분단국가에서 가장중요한 국가관이라든지 북한에 대한입장 표명같은 내용들인데 님이 위에 적어주신 얘기는 우리같은 분단국가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어차피 정론이라는게 시대가 변하고 의식이 바뀌면서 서서히 변하지 않습니까? 일단 맞대고 있는 북한과 관련해서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정치적 이념이 나눠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sariel 14-06-03 20:23
   
고악몽님의 말씀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굳이 나눠야할 필요는 없어요.
나눠야 할 사안이 생기면 당연히 나눠야겠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이를테면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상을 재검토해서 진짜 사회주의를 실현시키자는
국민이 엄청나게 다수가 되어 어떤 이데올로기를 만든다면 또 모를까...
아니면 새로운 이데올로기의 등장이라던가요...

위에 두타연님이 말씀하신게 얼마나 답답한 소리냐면..
이념상 평등을 중요시하고 결과가 평등하려는 궁극의 목적을 만들면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결과물을 똑같이 나눠줘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되구요.
이렇게 하려면 생산한 모든 결과물을 어떤 엄청난 힘을 가진 기관이 전부 수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똑같이 나눠주지요.
근데 이게 가능하려면 그 기관은 경제 전반에 관여를 해야 하고 엄청나게 막강한 힘을 가져야 하거든요?
이게 지금 두타연님이 말씀하신 좌파의 이념인데...

이게 냉전시대에 소련과 북한의 이념과 뭐가 달라요?
엄청나게 막강한 정부를 만들어서 모든 수확물을 수거하고 똑같이 나눠주겠다고 말하는 거죠?

새누리당이 우파고 민주당이 좌파입니까?
대체 그 주장은 근거가 뭐에요?
각 정당의 당령에 그딴게 있습니까? 
큰 정부라는데 왜 김대중, 노무현시절에 민자화된 공기관이 가장 많은 건가요?
대체 저 정의는 근거가 뭐에요?
     
밐루크 14-06-04 00:10
   
에이~ 님때문에 또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됐잖아요.^^
새누리가 우파라고 말하긴 어렵긴하죠.
사실 좌파분들의 생각이 님이 위에쓰신것처럼 사회주의를 원한다고 느꼈었습니다.
반기업,반부자,보편적복지 등등으로  그런 생각이 들게끔하기도 했죠.
그런데 아예 아니라고도 말하기 힘든부분도 있지않나요?
스웨덴식 복지에 대한 말씀들도 많이 하시던데 사실 그런것들도
좌파적이념이라고 하지않나요?
님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해졌어요ㅋ
정확한 구분을 내리는것이 어렵기에 좌파우파란 말을 쓰면 안되는건가요?
          
sariel 14-06-04 08:09
   
그 단어를 사용하는건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가능할테고
이러한 부분까지는 저는 관여할 권한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단어를 남발하면서 굳이 편을 가르는게 문제라고 봐요.

스웨덴식 복지라고 하셧는데 복지라는 정책이 모두 사회주의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사회주의적인 복지가 되려면 최소한 목적이 평등사상에 기반해야 합니다.
또한 결과의 평등이라면 애초에 무상급식과 같은 정책은 이에 맞지도 않지요.
의무교육은 또 어떻습니까? 교육의 평등을 위해 학생들의 자유를 빼앗는건가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그들의 주장대로면 대한민국의 헌법이 좌파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대요. 헌법이라는 놈이..

일반적으로 교육부분의 복지나 사회 전반적인 복지는
결과의 평등개념이 아닙니다.
평등이라는 사상 자체가 배제되었다고도 주장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는 투자라는 개념도 분명히 들어가거든요.

국민의 교육수준을 평균적으로 올리면 각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들을 등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에게 노후보장을 해주면 그 사회에 안착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죠.
의료를 지원하면 국민들의 안정적인 삶에 도움이 될 겁니다.

애초에 대한민국은 스웨덴식 복지가 힘들어요.
우리가 그들처럼 천연자원으로 재화를 창출하기도 어렵고,
북한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데 국민들이 좋아 하겠습니까?
비슷한 사상 그 자체를 배제하죠.

웃기는건 뭐냐면 애초에 인터넷에서 아무런 필터없이 막 주워들은 지식으로
사회주의를 정의하고 좌파와 우파를 정의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주의에 대해서 매우 비관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인류 역사상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회주의를 제대로 구현한 국가도 없을 뿐더러
(북한, 소련, 중국을 구현했다고 하면 그 사람은 그냥 바봅니다. )
민주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조차 성립이 안된 사람이 다수라는 겁니다.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지 한번 두 눈을 크게 뜨고 생각을 하면서 보세요.
갑자기 뜬금없이 큰 정부를 원하고 경제의 전반에 관여한대요.
왜죠? 그건 평등이념을 목적으로 하는것이고 이러한 정치적 이념이
경제정책에 영향을 주어야지 큰 정부가 되고 경제에 관여해서 모든 생산물을 가져가고
다시 재분배를 평등하게 해준다는 논리거든요?
이 논리에서 주 목적은 평등이고, 그걸 실행한게 우리가 아는 북한이구요.
정치적인 이념이 있어야 경제부터 시작해서 사회 전반적인 정책의 방향성이
결정이 되는 겁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나는 좌파니까 큰 정부를 원하고...무슨 코미디언도 아니고...

근데 솔직히 이것도 북한에서나 사용하던 평등의 개념이에요.
웃기는건 마르크스와 레닌으로 이어지는 사회주의적 이데올로기와도 다르고,
평등이라는 궁극적인 이념에서도 어찌보면 맞는 개념이 아니거든요.

이게 주입식 교육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스스로 고찰하고 생각하고
왜 그런지 자료를 찾고 독서를 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근데 그렇게 하기 싫고 모르면 논하면 안되는게 맞죠.
논하려면 최소한의 절차는 거쳐야죠.
               
밐루크 14-06-04 10:15
   
하나하나 열심히 읽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보다보면 전체적으로 동감하고 제가 알고있는 내용들이긴한데
님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쉽지가않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읽기능력부족이거나 이분법적인 사고를 갖고있는건가..

그리고 저는 사회주의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는편인데요
한편으론 제가 사회주의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님께 여러질문을 드리는것은 님께 실례가 되는것같으니^^
그저 앞으로도 님의 글 열심히 잘 보는걸로...ㅎㅎ
긴글 감사드립니다.
                    
sariel 14-06-04 10:22
   
정확하게 보셧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특별히 주장하지를 않았으니까 제 주장은 안보이실겁니다.
굳이 주장이라고 한다면 좌파, 우파를 남발하는데 그 근거가 뭐냐고 묻는겁니다.
그저 모.. 그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가 신빙성도 없고 납득하기도 어려운 이유라고
열심히 나열한거죠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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