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자에 대한 예의다 통수권자에 대한 예의다
등등 말씀들이 많으신데요...
그 참관인 분이 여기까지 생각하고 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악수는 안하는게 맞습니다.
악수한 다른 참관인들이 잘못이죠...
저 자리는 아직 투표소 내부이고
투표소 내부에서는 대통령 역시도 투표자 일 뿐이고
참관인은 투표인의 투표행위를 보조하면서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투표장 밖이라면 당연히 악수해도 상관없지만
투표소 내에서는 참관인은 투표인과 다른 투표인의
선택에 영향을 줄만한 행위 (홍보, 선거운동 등) 를 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건 선거법 위반이죠.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은 여당사람으로 봐야죠.
여당 사람이든 야당 사람이든 참관인과 악수등의 친밀한 행위를
하고자 하면 투표소 밖에서 하거나 혹은 투표가 모두 끝나고 해야 하죠
여당/야당 가리지 않고 그런 몰지각한 행위를 하는
국회의원/시장 등등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건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