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아무리 오거돈 후보가 앞선다고 떠들어도
전 일관되게 오거돈 약하다, 오거돈이 약할 뿐만 아니라
부산 시장 선거는 서병수 개인의 인물의 힘이 아니라
오거돈의 부실한 선거전략때문에 서병수가 된다고 했습니다.
부산 시장 선거의 향방은
사상구 북구 강서구 기장군...의 투표결과가 아니라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영도입니다.
인구 제일 많은 해운대 구청장 역임, 그리고 해운대구에서 국회의원 선거때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한 서병수
서병수의 기반을 능가하려면
금정구 동래구 영도를 잡아야 하지만
오거돈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금정구의 김재연
동래구의 이진복
영도의 김무성..
을 넘어설 힘이 오거돈에게 없다고 했습니다.
마치 서울의 강남 3구의 몰표가 오세훈을 당선시켰듯이
부산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해운대를 잡아야 하고 그게 안되면 동래구 영도 금정구에서 적어도 2곳정도에서는
이겨야 되는데 안될 꺼라고 했습니다.
출구조사상 접전이니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부산시장 선거결과를 볼때 이런 걸 기억하시고 보시면 좀 더 재밌을 겁니다.